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명절준비에 나선 시민들의 몸놀림이 바빠졌다. 소매치기범죄 또한 이만때면 기승을 부려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연길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 소매치기수사중대에서는 요즘 우리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고있는 소매치기범죄에 대해 설명하고 그 예방법을 소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상가, 마트, 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구입하고있는데 상술한 인원밀집장소는 늘 소매치기범죄의 활동장소로 "각광"받고있다.
가장 쉽게 도난당하는 물품은 단연 휴대폰과 지갑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를 위해 휴대폰이나 지갑을 옷 바같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이는 소매치기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
경찰은 인원이 밀집된 장소에서 소매치기들은 보통 휴대폰이나 지갑을 꺼내든 시민들을 노리고있는데 휴대폰이나 지갑을 넣어둔 호주머니를 확인한 뒤 바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눈깜짝할사이 감쪽같이 훔쳐간다. 겨울철 옷차림이 두터워 시민들은 소매치기를 당해도 낌새를 채지 못하기 일쑤다.
경찰은 시민들이 출행시 휴대폰이나 지갑 등 귀중한 물품은 항상 안호주머니에 넣고다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원이 밀집된 장소에서는 항상 자기의 소지품을 눈여겨 챙겨야 하며 금품을 도난당했을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할것을 당부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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