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발길 뜸한 "집문앞 병원",동네진료소? 아닌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8일 09시40분    조회:24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부 시민 편파적인 시각 문제시
일상 질환 치유 값 싸고 편리해

요즘 국내 일부 도시에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집 문앞의 병원”으로 친절하게 불리운다. 그만큼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의 질환예방,그리고 치료에 편리를 제공하고 웬만한 병도 싸게 치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큰 병원일 경우 환자들이 항상 붐비고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은 뜸하다. 백성들은 병 보일때 왜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을 외면하고 큰 병원을 택할까?

이는 주로 아직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대한  홍보 부족에 따른시민들의 인식차이에서 비롯된다.

15일 오전, 감기증상이 나타나 안해와 함께 연변대학부속병원을 찾은 연길시 북산가의 왕씨(57세)는 “비록 감기증상이지만 기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안해와 아이들이 기어이 연변대학부속병원에 와 보아라고 해 왔습니다. 저 또한 사회구역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가 진찰 받으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검사설비는 큰 병원보다 선진적이지 못할 같은데 만약 병인을 제대로 진단해나지 못하면 치료에 지장줄수도 있잖습니까? 때문에 돈을 더 들이고 시간을 더 들일지언정 큰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시름이 놓입니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큰 병원을 선택하는 까닭은 보다 안전도와 믿음성 때문이였다.

하지만 큰 병원과는 대조적으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집에서 멀지 않고 또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이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등 강점이 있다.  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단지 주사 혹은 점적주사를 맞는  진료기구가 아니다. 중심은 본질적으로종합적인 보건봉사로서 웬만한 질병을 다 치료할수있다는 점도 간과할수 없다

17일, 연길시건공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최옥란원장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제외하고 건공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서 접료하는 환자는 일 평균 40명 좌우로 연길시의 기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최옥란원장은 적지 않은 시민들이 전통관념으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이란 명칭 때문에 단지 예방접종을 하는 동네 진료소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후에 건립한 일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위치가 편벽해 사람들의 적극적 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도 있다고 전했다.

많은 시민들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큰 병원에 비해 의료수준이 낮고 의료설비가 뒤떨어지고 약품종류도 적다는 판단에 대해 최옥란원장은 이는 잘못된 인식이라며 부정했다.

그는 비록 큰 병원에 비해 의료설비수준 차이가 있지만 위생부문의 적극적인 투입으로 기본적인 질병치료 진단에 필요한 설비는 다 구비돼있고 일상질병 관련 약품도 다 비축돼있으며 일상 질환은 잘 치료할수 있는 조건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연길시위생국의 사업일군은 성위생부문으로부터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대한 중시도가 매우 높으며 연길시에서는 사회적으로 수준높은 의료일군을 초빙하고 의료일군을 양성하는 등 조치를 취해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발전을 추진해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이 진정 시민들의 집, 문앞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경호운동협회 태권도시합 측기 8월 22일, 연변조선족자치주경호운동협회 태권도시합(警护运动协会跆拳道公开赛)이 경호운동협회와 검도협회, 공수도협회의 공동 협력하에 연길시 구아배구관(欧亚排球馆)에서 성황리에 치뤄졌다.   격파의 순간 이번 태권도시합은 워낙 한해 한두번씩 정기적으로...
  • 2022-08-28
  • 8월 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분위기속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경축 및 공익활동을 연길에서 개최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은 “회원들의 자아성장과 사회참여의식 제고를 념두에 두고 녀성들의 리더십 및 차세대양성, 각종 학술회의, 애심공익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
  • 2022-08-28
  • 제17회 중국 장춘영화제 기간 농후한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감상, 감정 능력을 향상시키며 영화의 함의와 배후 이야기를 리해하게끔 하기 위해 장춘시도서관은 제17회 중국 장춘영화제 계렬행사인 대중문화 행사를 전개했다. ‘심시각(心视觉)’영화관에서는 무장애 영화 구술 활동과 명사 강단 온...
  • 2022-08-28
  • - 제17회 중국 장춘영화제 영화 상영 행사 측기 시민들이 장춘 남계습지공원에서 야외 영화를 보고있다.     영화 전시행사의 영화 포스터들 1992년부터 지금까지 어언 30년,‘이립지년'(而立之年)에 접어든 중국 장춘영화제는 시종일관 ‘영화의 향연, 백성의 명절'이라는 축제 취지를 실제에 두면서 더욱 넓게 확대연장하...
  • 2022-08-28
  • [연변 27일 속보] 연변주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8월 26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주동적으로 당지 사회구역(촌툰) 혹은 질병예방통제기구에 보고하고 요구에 따라 해당...
  • 2022-08-27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 계렬활동 및 룡정 제12회 ‘중국조선족백종절(농부절)’이 27일,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개막되며 성황을 이루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룡정에 모여 룡정의 농후한 조선족 민족풍정과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즐겼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중국조선족의 민...
  • 2022-08-27
  • ‘연길 서역—장백산’ 림시 렬차 출발식 거행 ‘연길 서역—장백산’림시 렬차 출발식을 마치고 남긴 기념사진 ‘연길 서역—장백산’ 림시 동력분산식렬차 출발식 및 첫 방문팀 체험활동이 8월 27일 연길서역에서 거행됐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맞이 하여 더욱 많은 장백산 관광객들을 연변으로 흡인하고 그들...
  • 2022-08-27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 계렬활동 및 룡정 제12회 ‘중국조선족백종절(농부절)’이 27일,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개막되며 성황을 이루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룡정에 모여 룡정의 농후한 조선족 민족풍정과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즐겼다. 그 가운데 개막식이 끝난 후 진행된 전...
  • 2022-08-27
  • 공원로 BRT운행에 관한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교통관제 공고 2022년 8월 28일 0시부터 연길시 공원로(공원다리-고속철역) BRT 쾌속공공뻐스가 운행된다. 공공뻐스 전용차선은 공공뻐스외 경찰차, 소방차, 구급...
  • 2022-08-2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