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발길 뜸한 "집문앞 병원",동네진료소? 아닌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8일 09시40분    조회:24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부 시민 편파적인 시각 문제시
일상 질환 치유 값 싸고 편리해

요즘 국내 일부 도시에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집 문앞의 병원”으로 친절하게 불리운다. 그만큼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의 질환예방,그리고 치료에 편리를 제공하고 웬만한 병도 싸게 치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큰 병원일 경우 환자들이 항상 붐비고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은 뜸하다. 백성들은 병 보일때 왜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을 외면하고 큰 병원을 택할까?

이는 주로 아직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대한  홍보 부족에 따른시민들의 인식차이에서 비롯된다.

15일 오전, 감기증상이 나타나 안해와 함께 연변대학부속병원을 찾은 연길시 북산가의 왕씨(57세)는 “비록 감기증상이지만 기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안해와 아이들이 기어이 연변대학부속병원에 와 보아라고 해 왔습니다. 저 또한 사회구역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가 진찰 받으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검사설비는 큰 병원보다 선진적이지 못할 같은데 만약 병인을 제대로 진단해나지 못하면 치료에 지장줄수도 있잖습니까? 때문에 돈을 더 들이고 시간을 더 들일지언정 큰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시름이 놓입니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큰 병원을 선택하는 까닭은 보다 안전도와 믿음성 때문이였다.

하지만 큰 병원과는 대조적으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집에서 멀지 않고 또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이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등 강점이 있다.  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단지 주사 혹은 점적주사를 맞는  진료기구가 아니다. 중심은 본질적으로종합적인 보건봉사로서 웬만한 질병을 다 치료할수있다는 점도 간과할수 없다

17일, 연길시건공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최옥란원장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제외하고 건공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서 접료하는 환자는 일 평균 40명 좌우로 연길시의 기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최옥란원장은 적지 않은 시민들이 전통관념으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이란 명칭 때문에 단지 예방접종을 하는 동네 진료소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후에 건립한 일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위치가 편벽해 사람들의 적극적 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도 있다고 전했다.

많은 시민들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큰 병원에 비해 의료수준이 낮고 의료설비가 뒤떨어지고 약품종류도 적다는 판단에 대해 최옥란원장은 이는 잘못된 인식이라며 부정했다.

그는 비록 큰 병원에 비해 의료설비수준 차이가 있지만 위생부문의 적극적인 투입으로 기본적인 질병치료 진단에 필요한 설비는 다 구비돼있고 일상질병 관련 약품도 다 비축돼있으며 일상 질환은 잘 치료할수 있는 조건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연길시위생국의 사업일군은 성위생부문으로부터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대한 중시도가 매우 높으며 연길시에서는 사회적으로 수준높은 의료일군을 초빙하고 의료일군을 양성하는 등 조치를 취해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발전을 추진해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이 진정 시민들의 집, 문앞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서울=동북아신문]박근혜 정부의 지난 1년 간 재외동포정책을 평가하기는 이르다. 평가할 만 한 특별한 정책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재외국민용 영주권발급 준비라든지 재외국민투표 절차와 관련해 조금 더 쉽게 투표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연구한다는 것 정도를 박근혜 ...
  • 2013-12-20
  • "봉창하려다" 남산에서 털리는 '코리안 드림' 일당 모아 카지노 찾는 외국인 노동자들 "잃은 돈 찾고 싶어서" "그냥 심심해서 온 거다". 평일 오후 서울 남대문구의 한 호텔 카지노 앞에서 만난 외국인 노동자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얘기했다. 점심시간 무렵 호텔 뒤편 주차장 입구. 이 주차장 안 지하 통로는 호텔...
  • 2013-12-19
  • 겨울철에 들어선후 연길시 및 연변지역에 큰눈이 여러번 내려 눈치기문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있다. 도심도로 등 주교통통로를 비롯한 곳들의 제설작업은 적시적으로 따라간다는 반응과 달리 생활구 및 골목길의 눈치기가 외면된  상태로 많은 우환을 빚고있다는 보편적인 반영이 제기되고있다.  그럼...
  • 2013-12-19
  • 훈춘시림업국과 훈춘시야생동식물보호협회의 련합 입산검사시 사도구산에서 큰 범과 새끼범의 행적을 다시 발견했다.    14일 8시경 입산검사를 시작한 훈춘시림업국 춘화야생동물감측보호소 순호대 대원들이 4도구산에서 범들의 발자욱과 함께 메돼지털들이 흘려져있는것을 발견하였다. 범들의 활동정보를 좀더...
  • 2013-12-19
  •   ▲ 사진자료= 2013 하반기 입국자들을 위한 ‘2013 기술교육·방문취업 대상자 전산추첨’이 6월 20일 오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실시된 가운데, 대표들이 난수번호를 들고 있다. 2014년 입국자 추첨은 12월20일 오후 2시에 있고, 추첨 당선 발표는 오후에 하이코리아를 통해 ...
  • 2013-12-19
  • 16일, 막하의 실외온도는 령하 35℃에 달했다. 이런 엄한에서 가목사 출신 조선족 김송호씨는 반바지만 입은채 3분에 한번씩 머리로부터 얼음물을 부어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을 놀라게 했다. 최종 김송호씨는 30분간의 엄한 도전에 성공했다.인민넷
  • 2013-12-18
  • 동시에 할빈시조선민족병원 명예원장으로 최정식교수(앞줄 오른쪽2)가 할빈시위생국 중의처 류세빈처장(앞줄 오른쪽3) 으로부터 할빈시 특별초청전문가 영예증서를 받은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봉길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 흑룡강성 할빈시조선민족병원은 지난 14일,할빈시위생국 중의처 류세빈처장...
  • 2013-12-18
  •   ▲ 동포교육지원단이 경희대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손종하 단장(오른쪽)과 경희대의료원 이충현 교류협력실장. [서울=동북아신문](사)동포교육지원단(석동현 이사장)과 경희대의료원(원장 임영진)은 12월 13일 동포교육지원단 세미나실에서 동포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포교육지원단 석동현 ...
  • 2013-12-18
  • 온갖 잡음이 무성했던 재외동포기술교육제도가 실시한지 올해로 3년이 훌쩍 넘었다. 중국동포들의 한국입국 문호를 넓혀주기 위해 지난 2010년 7월에 도입된 재외동포기술교육제도가 그동안 일부 미흡한 제도적인 장치로 논란이 많았고 우여곡절도 많아 다소 혼란을 빚어왔지만, 돌이켜 보면 동포사회의 변화와 국내적응에 ...
  • 2013-12-18
  •   장춘은 2선도시, 길림은 3선도시에 《제1재경주간(第一财经周刊)》에서 내온 2013년 중국 최신 도시급별배렬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가 4선도시에 들면서 길림성에서 장춘, 길림외에 도시급별에서 가장 앞서고있는 도시로 되였다. 이는 연길시가 경제발전 현급시로 인정되였음을 의미할뿐만아니라 전국 종합능력...
  • 2013-1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