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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로령인구 35만명, 2020년에는 50만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21일 09시57분    조회: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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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길시에서 소집된 전 주로령사업회의에서는 자금투입을 늘여 로인들의 어려움을 두드러지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까지 우리 주에서는 1048채의 저택양로봉사뜨락(居家养老服务大院)을 건설해 농촌저택양로봉사뜨락의 촌급 피복률은 99.7%에 달하며 길림성에서 제일 먼저 저택양로봉사뜨락 보급임무를 완수했다. 지난해에 기존의 940여개 촌급로인협회를 재조정해 100개의 촌급 로인협회조직을 세웠고 촌급로인협회는 거의 100% 피복됐다.

올해는 연변에서 “로인절”을 제정한지 만 30년 되는 해이다. 지난해까지 우리 주의 로령인구는 35만명을 초과했고 2020년에는 50만명을 돌파하게 되므로 로인들의 날로 늘어나는 물질문화적수요를 만족시키는것은 당면 일체 사업의 근본적출발점으로 되고있다.

홍경 부주장은 로인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양로, 의료와 주택문제이므로 로인들의 기본생활수요를 보장하는것은 로령사업의 중점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에서는 기본양로보험, 최저생활보장과 기본의료보장제도를 일층 틀어쥐고 “온난주택”공사를 계기로 도시로인들의 주택과 환경을 힘써 개선시켜야 한다.

한편 농촌에서는 가정양로보장을 위주로, 정부구제와 사회구제를 결부해 여러 형식의 양로모식을 적극 탐구해야 하며 농촌최저생활제도보장건설을 절실히 틀어쥐어 조건에 부합되는 빈곤로인들은 전부 보장범위에 넣어야 한다.

홍경 부주장은 인구로령화에 적극 대응해 로령사업발전을 추진하고 기층로인협회건설을 강화해 로인들이 경제, 사회 활동에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각종 문체교양활동을 적극 조직해 로인들의 정신생활을 풍부히 하고 로인들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하는 등 사회보장수준을 전면 승화시킬것을 요구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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