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정원 협력 조선족이 中 공문서 위조 정황”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6일 07시45분    조회:31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검찰 ‘간첩사건’ 진술 확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재판에 검찰이 증거로 제출했던 중국문서(3건) 중 하나를 국가정보원의 조선족 협력자가 임의로 작성해 관인(官印)까지 직접 찍은 정황을 검찰 진상조사팀이 포착했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대공수사를 담당하는 국정원 직원들이 국가보안법(무고·날조) 위반 혐의로 형사 처벌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진상조사팀은 피고인 유우성(34)씨를 수사한 국정원 대공수사팀 요원들과 조선족 정보원 A씨 등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검찰은 A씨의 중국문서 위조에 관한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사건 연루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검찰 등의 말을 종합하면 국정원 직원은 지난해 12월 중순 인천에서 중국 국적의 A씨를 접촉해 “유씨 변호인이 법원에 낸 문서를 반박할 수 있는 자료를 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유씨 변호인은 같은 달 6일 항소심 공판 때 중국 싼허(龙井三合)변방검사참(출입국관리소)에서 발급받은 ‘정황설명서’를 증거로 제출했다. 이 설명서는 유씨가 2006년 5월 27일과 6월 10일 두 차례 북한에서 중국으로 왔다는 기록(入·入)이 전산 오류에 따른 착오라는 내용이었다.

A씨는 국정원 직원의 요구에 따라 중국으로 건너간 뒤 싼허변방검사참 명의를 도용해 ‘정황설명서에 대한 회신’이란 문서를 작성하고, 현지인으로부터 중국 기관 관인을 구해 날인까지 한 것으로 진상조사팀은 파악하고 있다. 문서 자체가 중국 기관과 상관없이 외부에서 위조됐을 가능성이 짙다는 의미다. 국정원과 변호인이 각각 싼허변방검사참에서 발급받았다는 공문서는 이미 지난달 28일 ‘관인이 서로 다르다’는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DFC) 감정 결과가 나왔다.

국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흑룡강신문=하얼빈) 강효삼 특약기자 = 1년에 한번밖에 없는 설은 타향에 가 있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날이며 헤여졌던 가족들이 한데 모여 즐기는 날이다. 하지만 코리안드림과 도시진출이라는 특정된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은 그렇지 않다.이제 대가족이 핵가족이 되면서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한데 모...
  • 2014-01-30
  •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명절준비에 나선 시민들의 몸놀림이 바빠졌다. 소매치기범죄 또한 이만때면 기승을 부려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연길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 소매치기수사중대에서는 요즘 우리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고있는 소매치기범죄에 대해 설명하고 그 예방법을 소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명절을...
  • 2014-01-30
  • 올해 설련휴는 주말이 겹쳐 길지 않아 귀성길 정체가 심할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관련 부문에서도 련휴기간 고속도로 전 구간의 교통량이 전년 대비 2.5%가량 증가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명절이동은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데다 요즘은 장거리운행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 늘고있어 안전에 특별히 류의해야 한다. 안전한 장...
  • 2014-01-30
  • 연변 련휴기간 려권 통행증 출입경증명서 신청 가능 29일, 주공안국 출입경관리국에 따르면 련휴기간에 려권, 통행증 등 출입경증명서 신청업무를 취급한다. 출입경관리국 전매영경찰은 설명절이 다가오면서 외지에서 생활, 근무하고있던 우리 주 시민들이 륙속 귀향하고있는데 우리 주 호구로 등록된 사람들이 외지에서 출...
  • 2014-01-30
  •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인 음력설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상가나 시장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많은 사람들은 부모나 자식, 친지들에게 선물할 물건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다. 료해에 따르면 이들이 준비하는 설선물은 대체로 새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축복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었다. 올해 설명절에는 무엇을...
  • 2014-01-30
  • 갑오(甲午)년 2014년 청마의 해에 노동법(勞動法)에 있어 최저임금과 더불어 바뀌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체당금 상한액이 인상된다는 부분입니다. 우리 중국동포분들은 체당금(替當金)에 대해서 생소해 하실줄 압니다. 체당금이란 기업의 도산등으로 인하여 퇴직(退職)한 중국동포가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
  • 2014-01-29
  • 시대의 꿈과 민족사명감을 갖고 전국유일 사단법인 조선족직공단체 --‘밀산시조선족종업원의 집’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최성림기자 = 밀산시조선족사회에는 전국조선족민간단체의 좋은 귀감과 본보기로 되고 있는 앞서가는 민간단체가 있다. 기관,기업,사업단위 등 일선에서 은퇴한 사회인들과...
  • 2014-01-29
  •        스마트폰은 1990년대 중반부터 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기술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을 지나 현재에 이르러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기술(4G)인 LTE, LTE-A 등의 방식이 상용화되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인간에게 편리한 삶을 가져다 주었다. 과거에는 전화와 문자메시지만 사용할 수 있었다...
  • 2014-01-29
  • 작년 11월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에 일어난 재외동포들의 반정부 시위는 참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벌이는 국내 정치인들간 상호 공방과 이를 다루는 대중매체들의 부정적 기사들도 흘러 넘쳤다. 심지어 극우성향의 인터넷 사이트로 유명세를 탄 곳에서는 지독한 험담마저 흘러나왔다. 우리는 이런 ...
  • 2014-01-28
  •     '박자를 잘 맞춰 가자' 흥미만점 남녀 다리 묶고 달리기. /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김광석 기자 = 오는 2월 4일, 새해 정월 초닷새날(음력) 할빈시 금곡호텔(金谷大厦)에서 조선족싱글(单身)남녀들을 위한 제2회 할빈시조선족 음력설맞이대련환모임이 열린다.   주최측은 무릇 조선족싱...
  • 2014-0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