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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상권 서울 대림동 넘어 강남까지 파고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4일 10시54분    조회: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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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상권 무섭게 확장…서울 구로 일대 장악하며 ‘종족 집결지’ 구축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중국 만주 지역으로 떠난 이들이 있었다. 기근을 견디지 못해, 혹은 일제의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 국경을 넘어야 했던 조선 농민들이다. 이들 중 대다수는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 후손들이 중국 55개 소수민족 중 하나로 정착하게 된다. 중국 동북부 지역에 자리 잡은 재중동포 얘기다. 우리에게는 ‘조선족’이라는 명칭으로 더 친숙한 이들이다.

돌아오지 못했던 이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1980년대 후반이 지나서야 가능해진 일이다. 88 서울올림픽 개최, 한·중 수교  등이 계기였다. 이후 국내에 체류하는 조선족 숫자는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고국 땅을 밟는 조선족의 행렬이 이어졌다. 그 결과 최근 국내에 체류 중인 조선족 수는 2012년 기준 44만명으로 불어났다. 국내 체류 외국인 전체의 3분의 1에 달한다.

‘뉴 코리안 드림’ 떠오르다

조선족을 향한 내국인의 시각은 그리 곱지 않은 편이다. ‘3D 업종에 주로 종사하는 사회적 하층 계급’ 혹은 ‘보이스 피싱 등을 일삼는 범죄자’ 정도가 일반 대중의 뇌리에 각인된 인상이다. 하지만 조선족 사회의 최근 동향을 보면 기존 고정관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선족 동포들의 집단 거주지가 공고해지면서 이들의 정체성 또한 다변화하고 있다.

30여 년에 걸친 이주의 역사가 축적되면서 재한 조선족 사회에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코리안 드림’을 넘어 ‘뉴(New) 코리안 드림’으로 무장한 조선족 동포들이 나타나고 있다.

조선족의 국내 이주는 1980년대 후반 수도권 건설 노동 현장에서 태동했다. 일산·분당 등 수도권 지역에서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추진됐다. 건설 노동자가 많이 필요했다. 이때 유입된 조선족 2세대 남성들이 ‘코리안 드림’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저렴한 노동력이었지만 그들이 올린 수입은 중국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이것이 재중동포 사회에 알려지며 또 다른 재중동포의 입국을 촉진했다. 이들이 건설 노동, 공장 노동, 식당 서빙, 간병인, 가사도우미 등 3D 서비스업 노동 시장에 대거 유입됐다. 당시만 해도 이들의 ‘코리안 드림’은 중국에서의 생활에 맞춰져 있었다. 즉 이주 노동을 통해 번 돈으로 중국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는 것이 전형적인 성공 스토리였다. 과거 한국의 파독 광부·간호사와 비슷하다. 한국 사회의 밑바닥에서 쌓은 부로 중국 현지에 집을 마련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달라지고 있다. ‘뉴 코리안 드림’은 중국에서의 삶이 아닌, 한국에서의 성공을 직접 겨냥한다. 이주의 역사가 축적되며 국내에 체류하는 조선족의 수가 늘어난 결과다. 서울 대림동·가리봉동, 경기 안산·수원, 인천 등 특정 지역에 조선족 밀집 거주촌이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시장이 열리기 마련이다. 조선족을 위한 서비스가 공급되고 이를 소비하는 상권이 무섭게 성장했다. 이런 상권을 바탕으로 창업해 경제적 이윤을 얻는 것이 조선족 동포의 새로운 성공 방식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집단 거주지 상권 장악한 ‘사장님’들

서울 대림동이 대표적이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대림역 인근은 국내 최대의 조선족 밀집 거주지로 꼽힌다. 특히 중앙시장이 있는 대림2동 지역은 전체 주민의 절반가량이 조선족 동포라고 알려져 있다. 이곳의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최근 10여 년간 한국인이 운영하던 가게가 영업을 그만두면 그 자리에 조선족을 대상으로 한 가게가 들어오는 과정이 거듭됐다. 그러면서 상권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젠 한국인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점포를 새로 개설하면 이익이 충분하지 않아 망하기 쉬운 구조라는 것이다.

조선족 밀집 거주 지역을 걷다 보면 중국어 글자로 쓰인 간판을 흔히 만날 수 있다. 중국식 식당, 중국 음식 재료 상점, 휴대전화 상점 등이 많다. 환전소, 여행사, 마작방, 물류 운송 취급점 등도 쉽게 눈에 띈다. 재한 조선족 동포를 대상으로 한 ‘교포 상점’들이다.

지난 2000년 이후 조선족 사회를 꾸준히 관찰해온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편집국장은 “단순 노무에 수년간 종사해 창업 자금을 마련한 후 교포 상점을 여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2000년대를 전후해 입국한 조선족 2세대 중 자본 축적을 거쳐 가게 창업으로 나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경우도 상당수라고 한다.

조선족 동포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을 창업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 문화에 맞는 기술을 연구하고 학습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국인에 비해 가게가 성공할 확률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같은 조선족을 상대로 한 상점이라면 사정이 다르다. 이에 대해 조선족 출신인 박우 한성대 교양학부 교수는 “조선족이 한국에 처음 올 때는 노동자 신분이었지만 지금은 창업해 자수성가를 한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 재한 조선족이 이주 노동자 시대에서 사업가·창업가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족 사회가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경제력 격차가 줄어들면서, 중국에서 축적한 자본을 갖고 한국에서 대규모 창업을 하는 사례도 나타난다고 한다. 재한동포연합총회의 한 관계자는 “한 예로 지금 대림역 인근에 건물 4개 층을 쓰는 큰 냉면집이 있다. 중국에서 번 돈을 갖고 들어와 한국의 조선족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것이다. 현재 큰 점포를 운영하는 조선족 중에는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예 강남 등 서울 중심부로 진출해 내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사례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뉴 코리안 드림’은 자영업자로 거듭나는 조선족 2세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20~30대 조선족 청년들 사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뚜렷하다. 물론 아직 많은 조선족이 단순 노무직에 종사한다. 40대 중반에서 50대 후반에 이르는 조선족 2세대들 중 많은 숫자가 건설 현장과 공장에서, 농어촌에서, 식당과 병원 등에서 일한다. 주요 조선족 밀집 지역 인력소개소에서는 전국 각지의 단순 노무직 구인 광고를 접할 수 있다.


    
젊은 조선족은 3D 업종 기피

하지만 이들의 자식 세대인 조선족 3세대의 경우 사정이 다르다. 중국에서 정규 교육을 충분히 받고 외국이나 한국에서 유학한 경우가 상당수다. 보험회사 등 일반 기업 등에 취업해 일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중국어와 한국어에 모두 능통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대학교수, 변호사, 대기업 과장, 연구원 등 전문직으로 진출하는 사례도 다수 나타난다.

일반 사무직,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 가이드나 화장품 판매원 등 과거와 다른 업종을 개척하는 사례가 많다. 한국에서 좋은 품질의 물건을 가져다 중국에 파는 무역업, 화물 운송업 등으로 큰돈을 손에 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50대 조선족 남성은 “요새 젊은 애들은 힘든 일을 잘 안 하려고 한다. 그럴 바엔 차라리 중국에 돌아가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성장 환경이 다른 새로운 조선족 세대가 이주한 결과 이들이 진출하는 사회 직업군 역시 다변화하는 것이다. 중국 지린성 출신인 예동근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는 조선족 3세대가 지향하는 바를 ‘어게인 코리안 드림’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불운과 고통이 담긴 부모 세대의 ‘코리안 드림’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예 교수는 자신의 세대가 중국 사회가 자본주의의 물결에 휩쓸리는 것을 경험하면서, 국가의 테두리를 벗어나 적극적으로 개인의 자아실현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고 설명한다.

“우리 세대는 개인주의의 출현과 함께 태어난 세대이며, 지역적 경쟁과 새로운 민족적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민족과 마을에 제한된 공동체 의식을 물려받았다고 볼 수도 있다.” 새로운 세대는 ‘한민족’ ‘조선족 마을’에 이중으로 얽힌 정체성을 글로벌 무한 경쟁 속에서 성공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말이다.

결국 조선족 사회의 변화상은 단순 노무직 등 우리 경제의 ‘주변’에만 머무르던 재중동포들이 점차 다변화된 정체성을 확보하는 과정으로 파악할 수 있다. 조선족 2세대 중 일부가 무섭게 확대되는 내부 상권에서 ‘사장님’으로 거듭나면서, 조선족 3세대가 다양한 사회 영역으로 진출하면서 이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종전의 ‘코리안 드림’과는 다른 ‘뉴 코리안 드림’의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조선족 밀집 지역과 내부 상권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조선족 사회를 연구한 학자들은 재한 조선족들이 “독자적인 취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직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생활 자원을 확보”(이종구·임선일, <재중동포의 국내 정착과 취업 네트워크>)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조선족이 ‘주류’에 편입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조선족이 가난하고 못난 ‘2등 시민’이라는 인식도 강하다. 이런 차별이 조선족 사회를 고립시켰고, 조선족들이 한국 사회와 거리를 유지하며 독자적으로 살길을 찾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변화하는 조선족 사회 어떻게 품을까

물론 사회의 주류에 편입하는 경우도 젊은 조선족 동포 사이에서 일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김용필 편집국장은 “그런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다. 여전히 조선족 사회와 한국 사회 사이의 장벽은 높다는 얘기다. 재한동포총연합회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사회적 인식이나 제도 등이 많이 나아졌다. 조선족 동포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정서도 강하다. 하지만 같은 핏줄을 가진 동포임에도 사실상 외국인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2000년대 이후 정부는 조선족 동포를 ‘다문화 정책’의 틀 안에 뒀다. 이에 대해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한계가 있다고 비판한다. “기존의 다문화 정책은 ‘법적 지위’가 확실한, 통합의 필요성이 있는 결혼이주자만을 정책 대상으로 설정해왔다. 즉 다른 이주자에 대해서는 필요한 노동력은 얻되, 이들을 사회 구성원으로 통합하는 데는 비용을 들이지 않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조선족을 ‘육체노동 중심의 주변적 노동자’로 받아들이는 정서가 강하다. 하지만 지금 조선족 사회는 이런 고정관념을 극복하고자 하는 욕구가 들끓는다. 그 욕구가 조선족 사회를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 국내 체류 조선족이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커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이를 제대로 포용할 준비가 돼 있는 것일까.

 
재중동포 호감도 점점 낮아져    
 
재외동포재단이 지난해 8월27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 및 6대 광역시 20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대일 개별 면접 조사 결과, 조선족을 포함한 재중동포에 대한 호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재중동포에 호감을 보인 조사 대상자는 14.9%에 불과했다. ‘보통’이 56.9%, ‘호감 없음’이 25.1%였다. 2009년 조사에서는 26.4%가 호감을 표시했고 20.3%가 호감이 없다고 대답했다. 4년 전에 비해 호감도가 낮아진 셈이다.

조사 대상자들은 미국(55.0%), 호주·뉴질랜드(53.7%), 유럽(46.5%) 등에 상대적으로 강한 호감을 보였다. 일본(29.8%), 동남아(13.5%), 러시아·CIS(13.3%)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호감도가 낮다.

3년씩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 않은 정서가 늘어났다. ‘대한민국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응답이 2009년에는 47.1%였으나, 2013년 조사에서는 57.5%로 과반을 넘었다.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이다’라는 응답은 52.9%에서 42.5%로 줄었다. 재한 조선족을 외국인 노동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을 향한 반감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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