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박영문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4일 체크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혐의(절도)로 조선족 박모씨(45)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20일 오전 10시께 천안 동남구 신부동에서 함께 사는 조선족 박모씨(46)의 체크카드를 훔쳐 같은 달 23일까지 현금인출기에서 4회에 걸쳐 2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박씨가 현금을 인출한 후 카드를 제자리에 갖다놓는 수법을 사용해 피해자 박씨가 피해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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