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연길시진달래광장부근의 한 열력공사보일러실에서 149만원어치가는 1만 1684보루되는 저질, 짝퉁가치담배와 1.36톤되는 잎담배를 보일러에 연료로 소각했다.
이는 연변주담배특매국에서 1년간 담배시장을 정화하여 거두어들인 저질, 짝퉁 가치담배와 잎담배들이다. 중화표, 황학루, 옥계, 장백산, 부용왕, 작은 참대곰 및 한국, 조선, 로씨야에서 들여온 저질, 짝퉁담배까지 모두 98가지 상표가 달린 저질, 짝퉁담배들이다.
소각현장에서 산더미같은 오만가지 담배를 보고 보일러공이 《이것들 정말 다 가짜란 말입니까? 태워버리는게 아깝네요》하며 옥계표담배한통을 집어들어 보았다. 과연 담배곽의 미세한 부동점도 찾아볼수 있었고 담배가치가 또한 쉽게 끊어졌다. 불을 붙혀 피워보던 그 보일러공은 이내 《어우, 이거 목이 캐한게 맛이 확실히 다르구만요》하고 말했다.
가짜저질담배 어떻게 다른가?
담배특매국 정찰대대 한 지대장에 따르면 이 가짜, 저질 담배들의 주원료는 어떤것은 련꽃잎이나 바나나나무잎이며 또 담배잎이라 해도 오염지에서 생산한 저질잎담배를 원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색상, 맛을 내기 위해 여러가지 첨가제를 사용했는데 이런 담배들의 타르(焦油)함량이 국가표준의 몇배내지는 몇십배를 초과했다고 한다. 이는 호흡도계통, 심뇌혈관질병 지어는 암을 초래하는 위험성을 가중하게 한다며 광범한 시민들의 감독검거를 주문했다. 신고전화는 2249026 혹은 12313(전국)이다.
연변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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