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듯해짐에 따라 겨우내 자취를 감췄던 길거리 로점상들이 하나둘 다시 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하남성에서 온 오선생은 심수에서 일한지 15년이 된다. 현재 심수의 한 회사에서 연구개발부 경리직을 맡고있는 그의 매달 로임은 1만원 이상, 퇴근후 길거리에서 로점상을 해온지 8년이 된다.
《그동안 나는 퇴근후 집근처의 로변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의류, 부식품, 과일 등을 팔아왔다. 장사가 좋을 때에는 한달에 5000원에서 6000원 정도 번다.》 오선생은 심수에서 사무직원들이 퇴근후 로점상을 차리는 일은 아주 보편적인 현상이라며 《집을 장만하려면 몇백만원을 모아야 한다. 거기에 평소 세집값, 자녀교육비 등에 지출하려면 로임에만 의거해서는 도무지 어렵다》고 밝혔다.
한 조사에 따르면 무려 80%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회사 사무직원이 로점상을 차리는것을 본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68.1%가 사무직원이 로점상을 차리는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무직원이 로점상을 차리는 원인》이라는 질문사항에서는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일것이다》가 69.6%로 제일 높게 나왔다. 그 뒤를 이어 2위에 《창업을 위한 경험을 쌓기 위해서》, 《새로운 생활체험을 얻기 위해서》가 46.3%로 3위를 차지했다.
일부 인사들은 사무직원들이 퇴근후 로점상을 차리는것에 대해 요즘 회사 사무관리직에 종사하는 일군들의 분화도 엄중한바 하위층에 있는 사무관리직원들의 대우가 낮은것과 관계된다고 해석했다. 도시에서의 높은 생활압력은 이들로 하여금 방법을 다해 수입을 올리지 않으면 안되도록 핍박하고있다. 그리고 《85, 90후》에 출생한 젊은층들이 점점 개성화와 자유를 추구하면서 로점상이 비록 작은 장사이긴 하지만 이들에게 자주권을 부여한다는데서 흡인력을 가지게 한다고 《85, 90후》 사무직 로점상들을 분석했다.
조사에서 70%에 상당한 응답자들은 사무관리직원들이 로점상을 차리는데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반대립장을 표시한 수는 8.5%, 약세자의 밥줄을 뺏는다고 지적했다.
북경 해정구의 한 IT회사에서 일반사무직으로 일하는 손정정은 퇴근해서 처음에 로점상을 할적에 동사자나 아는 사람들을 만날가봐 부끄러웠다면서 《그러나 물건이 팔려나갈 때의 성취감과 자신의 노력에 의해 살아갈수 있다는 자호감은 이런 우려를 가셔버리게 했다》고 말했다.
조사에 참가한 58.2%의 사람들은 사무직원들이 퇴근후에 로점상을 차리는것은 자신의 힘에 의거해 수입을 올리는 행위로서 칭찬할바라고 답했다. 그리고 51.2%의 응답자들은 사무직에 종사하는 일군들이 과거 체면만 고려하던데로부터 이제는 실제적으로 돌아오는것 같다고 답했다.
길림신문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