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가정집 흉기 복면강도…주민 불안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 지역의 한 가정집에 마스크를 착용한 괴한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조선족 세입자를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복면강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오전 6시2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가정집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들어와 흉기로 조선족 A씨를 위협하고 현금이 들어있던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서 "한국 말을 잘 못하는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들어와 자신을 위협한 뒤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이 조선족 남성으로 추정하고 인근에 설치된 CCTV화면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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