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연길시는 도시물공급가격조정 설명회를 열고 오늘부터 연길시 도시물공급 가격(3월 물사용량부터 계산)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연길시 도시물공급안전을 보장하고 물공급 질을 제고하며 기업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 연길시 제17기 인민정부 제10차 상무회의는 연길시 도시물공급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조정방안은 다음과 같다.

1.주민 물사용가격(주민, 학교, 유치원, 주택소구역 물업판공실 물사용)은 원래의 2.40원/톤으로부터 3.20원/톤으로 조정했다. 그중 단층집 주민 물사용가격은 원래의 1.60원/톤으로부터 2.10원/톤으로 조정하고 쌍방이 모두 장애인이거나 최저생활보장주민 물사용가격은 절반만 받는다. 물계량기를 설치하지 않은 주민들의 물사용량도 상응하게 조절한다.

2.공용용수(기관, 기업사업단위, 영업, 사회단체 및 기타 봉사업용수)는 원래의 4.30원/톤으로부터 6.40원/톤으로 조정한다.

3.특종용수(기초건설, 사우나, 목욕, 세차 및 기타 물사용이 높은 업종)는 원래의 7.10원/톤으로부터 9.10원/톤으로 조정한다.

 연길시 수무그룹(水务集团)유한회사 기업관리부 부장 박성철은 이번 물공급가격을 인상한후 수무그룹은 그에 따른 봉사질을 제고할것이라면서 금후 주민호가 물계량기를 교체할때 무료로 교체해주며 7층집이하(7층집 포함) 주택은 2차가압비용을 따로 받지 않게 된다고 소개했다.

장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