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 제5기회원대표대회가 순성구서
취임연설을 하고있는 박춘걸 신임회장.
4월 3일 오전,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 제5기회원대표대회가 순성구 선학루에서 진행되였다. 무순시민위부주임 김백순, 무순시민정국의 관련 책임자와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김영남, 상무부회장 추영화, 그리고 로년협회 회원대표 33명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대회에서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박춘걸이 무순시조선족로년 협회 제4기리사회의 위탁을 받고 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제4기 리사회는 2005년에 성립하여 응당히 2010년에 기바꿈선거를 해야 하는데 로년협회 지도부에 모순과 문제가 생겨 회장인선이 락실되지 않아 오늘에까지 미루어 왔다” 면서 제4기리사회의 임기 중간에 일부문제가 있었지만 시민위와 시로령위, 시민정국, 성로년협회와 무순시조경협의 구체적인 령도하에 전체 회원들을 단결하여 조화로운 무순의 건설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그동안 시사정책교육을 진행, 다채로운 오락체육활동을 조직, 로년인들의 권익을 수호, 대외교류를 강화, 애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뢰봉식소방전사 김춘명사적 보고회, 물에 빠진 아동을 구원하다 희생된 리흥태사적 보고회, 무순시조선족영웅모범대표좌담회, 항미 원조기념60 주년 문예공연, 전국인대 대표 김죽화의 보고회 등을 조직하였다. 해마다 문예골간을 양성하고 1,2차의 전 시적인 문예공연을 진행, 도라지무용단을 성립, 2008년에 제2회 로년운동회 개최, 해마다 민속축제에 참가하여 문예공연을 선보였다. 2009년 9월에는 무순시로령위로부터 《2008년 —2009년도 성급(星级)국로년인협회》의 칭호를 수여받았고 2010년에는 전국 조선족로년련의회에서 선진로년협회로 평선되였다.
이어 대회에서는 선거를 거쳐 박춘걸을 회장으로, 리선남, 홍관중, 변용수, 원룡옥, 김정길, 오봉남을 부회장으로 선거하였다.
신임 회장단 성원들.
신임회장 박춘걸은 취임식에서 "여러분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임기기간 기층분회에 의거하여 적극적으로 로인들에게 적합하고 민족특색이 있는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여 로인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되찾아줄것"이라며 이를 위한 5개 방면의 구체적인 타산을 터놓았다.
이어 무순시 민위 부주임 김백순, 무순시민정국 민간조직관리처 류충처장과 무순시조경협 김영남의 축사가 있었다.
조글로미디어
마헌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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