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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스마트폰 서비스…“참 편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6일 09시32분    조회: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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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파출소의 위챗경무봉사플랫폼(微信警务服务平台)을 통해 남편의 림시거주증 신청업무를 예약했더니 다음날 바로 가지러 오라네요. 발품도 덜고 참으로 편한것 같아요.”

10일 오전, 훈춘시공안국 신안파출소 경찰로부터 림시거주증을 발급받은 왕영네 부부는 파출소에서 위챗경무봉사플랫폼을 개통했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봉사를 신청했는데 이렇게 빨리 나올줄 몰랐다며 위챗경무봉사플랫폼이 사회구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민들에게 보다 적절한 편민, 혜민 봉사를 제공하고저 올해 3월 훈춘시공안국 신안파출소는 위챗을 리용한 경무봉사플랫폼을 개통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많은 일들이 작은 “손바닥”우에서 이루어지고있습니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저의 파출소는 스마트폰을 리용한 편민봉사를 고민하던중 위챗과 경무봉사를 결합한 위챗경무봉사플랫폼을 개통하게 되였습니다.” 신안파출소 리지휘소장은 위챗경무봉사플랫폼을 통해 사회구역 주민들에게 한층 나은 봉사를 제공할수 있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리지휘소장은 위챗경무봉사플랫폼에는 파출소소개, 봉사내역, 편민지침서 등이 망라되는데 주민들이 상술한 플랫폼에 팔로우(关注)하면 경찰들의 련락방식, 관할구역은 물론 파출소의 호적업무, 공안부문의 각종 사증신청절차 등 내용들을 한눈에 읽을수 있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이 플랫폼을 리용해 파출소에서 접수, 처리하고있는 업무에 관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파출소는 신청이 접수되는대로 경찰을 배치해 24시간내에 관련 업무를 해결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있다.

“위챗 주소록에 설치된 봉사계정(服务号)에 접속해 저의 파출소를 검색하거나 관할구역에 부착된 담당경찰게시판에 찍힌 QR코드를 스캔하면 경무봉사플랫폼을 팔로우할수 있습니다. 경무봉사플랫폼을 통한 예약봉사를 신청할 경우 신청자의 신분, 거주지, 신청업무내역을 입력하여 발송하면 됩니다. 전담경찰이 따로 있어 신청이 접수되면 바로 움직입니다.”

경무봉사플랫폼의 운영을 책임지고있는 오단경찰은 플랫폼이 개통되여서부터 지금까지 근 20건에 달하는 예약신청을 접수, 처리했다면서 플랫폼을 팔로우하는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사용도는 점점 높아질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무봉사플랫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파출소에서는 또 2000여개에 달하는 게시판을 만들어 사회구역, 시장, 슈퍼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부착했고 인원밀집장소를 찾아 주민들에게 직접 플랫폼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평소에 자주 활용할수 있도록 적극 선전했다.

또한 경무봉사플랫폼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를 제때에 수렴하고 부족점을 보완했으며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다발성재산침해사건, 안전상식 등을 추가로 게재해 생활속에서 발생할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미연에 예방할수 있도록 했다.

“경무봉사플랫폼을 리용해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저의 파출소 업무를 료해하고 의문되는 사항들을 문의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900여명이 경무봉사플랫폼을 팔로우하고있는데 위챗 특성상 아직까지는 젊은층이 비교적 많습니다. 금후에는 중, 장년층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더욱 선전을 다그칠것입니다.”

리지휘소장은 경무봉사플랫폼을 부단히 보완하고 선전해 “작은 일도 직접 파출소를 찾아야 된다”는 사회구역 주민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한편 봉사질을 일층 높여 공안부문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감을 부단히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리호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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