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연길모아산 인행도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7일 09시29분    조회:34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날씨가 한결 따뜻해지면서 모아산은 연길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스포츠레저장소로 거듭나고있다. 그러나 넘쳐나는 차량으로 모아산이 몸살을 앓고있었다.

13일, 모아산 산밑 주차장은 넘쳐나는 자가용들로 혼잡하기 그지없었고 일부 차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이 상황에서도 모아산으로 향한 자가용들은 줄을 잇고있었다. 귀청을 째는듯한 차 경적음소리는 웃고 떠드는 사람들, 봄을 노래하는 새들의 소리를 삼켜버리고있었다...

“모아산을 즐겨 다닌지도 이제 십년이 넘었어요. 그런데 요즘엔 모아산에 오면 분비는 차량과  배기가스 때문에  청청지역이였던 모아산이  상처받는것 같아요...산정상에  올라가야 만이 신선한 공기를 맡을수 있으니까요..."라며  등산객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공기오염보다 더 우려되는것은 등산인들의 안전이였다. 모아산 주차장에 더는 차를 세울 공간이 없자 일부 운전자들은 차를 도로옆의 인행도로에 주차하다보니 모아산으로 향하는  인행도로가 림시 주차장으로 변돼버렸다. 그러다보니 등산객들은 인행도로에서 걸을수 없어 달리는 차량 사이로 삐좁게 걸어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모아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회사에서는 뻐스 운행 차수를 늘이고있다. 제일 적게 운행하는 16선 선로뻐스는 하루에 40번 정도 운행되고 21선, 43선과 같은 선로뻐스는 매일 7분 간격으로 운행되고있다.

연길시모아산관리판공실 류주임은 "봄철을 맞아 모아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2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주차 용량이 150대 정도인 모아산 주차장에 몇배나 더 되는 차량들이 몰리다보니  차량통행은 물론 모아산 대기환경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시민들의 편리 그리고 공기가 청정한 모아산을 위하여 시민들이 많은 대중교통을 리용하기 바랍니다."고  간절히 부탁했다.

연변일보 심연 기자 사진 리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주정부에서 "부분적 주택에 제때에 소유권증수속을 해주지 않은 문제를 해결할데 관한 지도의견"을 제정해 군중들의 주택소유증을 내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에 나서면서 가장 문제점이 많던 연길시의 주택소유증문제가 대부분 해결된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문제로 가옥소유증을 발급받지 못해 애간장을 태...
  • 2014-05-20
  • 손님이 잠깐 자리른 뜬 사이 탁자에 놓아둔 지갑을 훔쳐 도망친 PC방 관리원이 경찰에 잡혔다. 16일,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는 PC방에서 손님의 지갑을 훔친 리모(남, 20세)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4시 20분경, 연길시 북산거리 모 PC방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는데 피해자는 현금 1만 300원이 들어있...
  • 2014-05-20
  • (천안=연합뉴스) 정태진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중국 동포들의 도박 현장을 급습해 9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동남구 공설시장 주택가에서 중국 동포들이 모여 도박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 18일 현장을 덮쳐 도박하던 중국 동포 박모씨 등 9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 300여만원과 도...
  • 2014-05-20
  • 장백현공안국 특대강탈살인사건 해명 5월6일, 장백조선족자치현공안국은 백산시공안국형사경찰지대와 련합으로 100여명의 경찰들을 출동해 198시간을 거쳐 마침내 장백현경내에서 발생한《4.28》특대강탈살인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2명을 나포했다. 금년 4월26일 아침, 장백현공안국형사정찰대대는 장백진...
  • 2014-05-19
  •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서 물건을 판다고 속여 6개월 만에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중국동포 안모(2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3월 27일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카메라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김모(26)씨로부터 55만원을 받고 물건을 주지 않...
  • 2014-05-19
  • “어, 저게 뭐지?” 서울 종암경찰서 석관파출소 신종환 경위가 야간 순찰을 돌다 석관동 치안센터 앞에 멈춰선 것은 지난달 22일 오전 1시. 주간 근무시간이 끝나 굳게 닫힌 치안센터 문틈에 ‘흰 봉투’가 꽂혀 있었다. 은행 이름이 적힌 봉투에는 10만원권 수표 5장이 들어 있을 뿐이었다. 아무런 ...
  • 2014-05-19
  • "단둥 찾는 북한인들 한국방송 시청 어려워" 중국 단둥시가 한국방송 등을 중계하는 불법 위성TV 수신장치 철거령을 내려 앞으로 대대적인 단속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 단둥시 소식통은 "옌벤 조선족 자치주에 이어 단둥시가 불법 위성방송 수신장치 자진 철거령을 내리고 곧이어 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고 1...
  • 2014-05-17
  • 우리은행에 30만위안 예금하면 우대카드 발급   우대카드 소지자에 복수비자 발급, 환율혜택 등               중국인이 한국은행인 우리은행에 30만 위안을 예금하면 5년간 유효한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웨이하이지점은 “중국 부유...
  • 2014-05-16
  •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년간 연변주 신용카드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여러가지 은행카드범죄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드사용시 경각성을 높여야 겠습니다.   요즘 중국인민은행 연변중심지행에서는 신용카드 전화사기사건 6건을 접수했습니다. 불법분자들은 연길시인민은행 사업일군이라고 자칭하면서 신용카...
  • 2014-05-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