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려객선침몰 실종 연길남녀 내달 결혼할 사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8일 16시23분    조회:45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공안국출입경관리국에서 17일 한국려객선침몰사건 실종인원중  연길시공민 두명이 포괄되였다고 증실했다.

조사에 의하면  실종된 두 시민의 이름은 리도남,한금희이고 다음달 결혼할 사이라고 한다. 리도남,남자, 1976년 5월생, 연길시고원가원홍위에 적을 두고있고 한금희는 녀성, 1977년 7월생, 안도출생, 지금은 연길에로 적을 두고있다. 리도남은 2013년 9월 12일 연길공항을 통하여 한국에 입국, 한금희는 2014년 2월 4일 상해포동공항을 경유해 한국에 입국했다.

리도남의 어머니 정해순, 한금희의 언니 한영화부부도 한국에 체류하고있는 상황, 침몰사건이 발생한후 이들은 즉각 팽목항에 리도남, 한금희의 소식을 찾으러 갔었다.

17일 기자가 한국에 있는 정해순녀사와 통화를 가졌는데 실종된 아들 리도남과 한금희는  한국에 가서 사귀는 련인사이라고 밝혔고 사고 려객선에 오르기전 두사람은 다음달로 결혼등기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제주도에 두사람만의 랑만을 즐기러 가다 이런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

《15일 저녁 9시쯤 며느리될 그애가 나한테 전화해 자기네들이 탄 배가 출발했다고 알렸고 16일 아침 7시쯤에 아들한테서 둘이 배에서 찍은 사진을 받았는데 10시쯤에 텔레비죤을 보다가 이런 끔직한 침몰소식을 들을줄이야...》한다.

텔레비죤을 보고 인차 아들한테로 전화해보았는데 련계가 안되자 그길로  택시를 타고 팽목항에 다달았다. 아들과《며늘애》가 외국인이다보다 한국측에서는 이들이 승선여부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피뜩 아들네가 차를 가지고 배에 올랐는 생각에 다시 차번호등록으로 확인을 시도했고 최종 정녀사는 아들이 선상에서 보내온 사진을 보여서야 이들이 승선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17일 아침, 정해순과 한영화는 신화사기자의 도움으로 중국 주한국령사관책임자와 련계될수 있었다고 한다.

령사관측은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면서 내심하게 구원을 대기하라 했고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표했다고 한다.

정해순녀사는 아들말만 나와도 《내 나이 63세, 이제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자했건만 이런 봉변을 당할줄이야...》하며 오열한다.

한영화내외와 함께 항구에서 기다리며 애태우고 있는 이들은 실종된 두사람이 생환될 가망이 묘연해진다며 맥이 풀린다고 한다.

한편 기자는 연길에 계시는 리도남의 고모 리녀사와 련계을 취할수 있었는데 리도남의 고모 리녀사에 따르면 올케인 정해순은 한국에서 국적을 딴 상황이고 리도남의 동생 리남도 한국에 취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조카 리도남의 소식을  듣고 한국에 가려고 서돌고 있지만 려행사를 통해 알아보니 출국수속이 10일이나 걸린다며 급해하고 있으며 어디의 도움을 청해야 할지 답답해하고있었다.

연변주공안국 출입경관리국에서는  주민 실종사건에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전문인원을 배치하여 진전상황을 파악하게 하고있으며 사후사업을 잘할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한국령사관측에서 해당 통관통로편리를 제공해주면 실종자가족측에서 한국에 갈수 있도록 배치해줄것이라며 좀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연변뉴스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中동포 52만명 돌파, 한국 사회 속 현주소… 같은 조선족도 스펙따라 처우 양극화 중국에서 20년 가까이 교사로 일했던 조선족 최모(47·여)씨는 지난해 11월 한국에 들어와 보름 만에 ‘입주도우미’ 일자리를 구했다. 서울 강남구 가정집에 함께 살면서 아이를 돌보며 중국어를 가르치는 일...
  • 2014-04-14
  •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경찰서는 13일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과 연계해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이모(28)씨 등 중국동포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15∼31일 경찰청을 사칭한 중국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은 피해자들이 보낸 돈을 대포통장으로 입금받고서 이를 현...
  • 2014-04-13
  • 오늘 15명 식품안전제보자가 주 식품안전판공실로부터 식품안전사회감독제보 장려금을 받았습니다. 제보자들중 매체기자가 7명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 27일 연길시 한 시민이 하남명대아파트북측 "해연"양파즙 가공부에서 불법으로 양파즙을 생산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주 식품안전위원회...
  • 2014-04-11
  • 지난 1일부터 재외공관이 만 60세미만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C-3-8 동포방문비자를 발급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동포들 사이에 새 비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일부 비자대행업체들이 "순서와 상관없이 빠른 시일 내에 비자를 발급받게 해줄 수 있다." "동포방문비자를 받아 일단 한국에 간 뒤 취업이 가능한 비자...
  • 2014-04-11
  • 2014년 4월 11일 12시 40분경, 연길시 장백산로와 역전앞거리 교차로(原老虎转盘道)에서 달리던 오토바이가 불길에 휩싸여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이 당도하여 화재발생원인을 조사중이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기자
  • 2014-04-11
  •  오토바이에 실은 꿈…포기는 없다!  "전국일주 꼭 할겁니다. 아직도 도전할 나이니깐요..."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일주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이들이 말렸어요. 저 역시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고있지’하는 생각이 절로 들 때가 있었죠. 하지만 려행을 하지 않았더라면 위풍당당...
  • 2014-04-10
  • 화남그룹 경제연구소(대표 박현재)가 국내체류 동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재한 중국동포 종합 서비스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화남그룹 경제연구소는 수도권 소재 중국동포 단체 및 동포언론 매체 대표 등을 초청해 대림동 전가복 식당에서 '재한 중국동포 종합 서비스...
  • 2014-04-10
  • 4일, 연길시정부는 2014년 불량주택구개조사업 동원대회를 열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 시의 모든 불량주택구개조를 완수할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본데 의하면 목전 연길시에는 불량주택에 거주하고있는 세대가 2만가구, 인구는 8만여명에 달하며 해당 면적은 110여만평방메터(그중 조양천진이 약 35만평방메터)에 달한다...
  • 2014-04-10
  • SNS에 웃고 우는 청소년들 가족이나 친구에게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위로받으려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중독은 사람 사이의 대화를 단절시키고 결국 불행의 늪에 이르게 된다”고 경고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
  • 2014-04-10
  • (아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아산경찰서는 10일 말다툼하던 상대방을 둔기로 마구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중국동포 이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 아산 실옥로 한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국동포 박모(5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박씨를 둔기로 마구 ...
  • 2014-04-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