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오전 7시30분경 연길시 단연아빠트단지 8호건물에 있는 4층주택에서 액화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폭발굉음과 함께 베란다 플라스틱창문이 통채로 건물아래에 세워져있는 검은색승용차를 내리쳤다.
당일 아침, 남씨는 물주전자에 물을 끓이려고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고 부엌에서 자기가 할 일을 했다. 하지만 물이 끓던중 이외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기자가 현장에 도착해보니 남씨는 한창 자기집 플라스틱 창문에 깔린 승용차우의 유리쪼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창문이 떨어질 때의 충격력이 너무컸기 때문에 검은색 승용차는 엄중하게 파손되였다.
“큰 굉음과 함께 뜨거운 열기가 저를 덥쳤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미처 반응할 사이도 없었습니다. 베란다의 플라스틱 창문은 이미 보이지 않았고 주방의 싱크대는 이미 무너졌으며 집안은 엉망진창이 되였습니다.”리씨는 당시의 정경을 돌이키면서 아직도 공포가 남아있다고 했다.
남씨는 기자한테 사고발생후 피부에 화상을 입었으며 머리와 눈섭은 타버렸고 당시 입고 있었던 옷들도 다 타버렸다고 했다.
“가스탱크가 폭발하지 않았으니 다행입니다. 만약에 가스탱크가 폭발했더라면 후과는 상상할수조차 없습니다.”라고 남씨는 말했다. 훼손된 검은색 승용차 주인은 같은 건물 3층에서 살고있는데 사고발생시 안해가 혼자 집에 있었다. 출산을 열흘 앞둔 안해는 굉음소리에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신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한다.
승용차 주인에 따르면 집의 승용차는 강제보험만 납부하였는데 남씨하고 진일보 배상협상을 론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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