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6.4 지방선거 조선족 영주권자도 투표 가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4일 08시16분    조회:48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서초경찰서 외사반 이은미 반장과 송미희 경사가 6.4 지방선거 관련 관내 외국인도움센터와 관련단체 순회 홍보와 교육차 한중동포신문사를 방문하여 상호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서초경찰서 외사반 송미희 경장, 이은미 반장, 한중교류협회·한중동포신문 송상호 회장, 문현택 편집국장, 송광호 이사)

외국인이라도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나면 지방선거에 한해 투표권이 부여되면서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가운데 서울서초경찰서(서장 김영배)가 외국인 투표권자 선거법 위반 주의사항 홍보 및 관련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2005년 8월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15조에 따라 국내 영주권을 취득한 후 3년이 지난 19세 이상 외국인은 광역자치단체장, 교육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홍보가 부족해 그동안 외국인들은 투표권이 있음에도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한 서초경찰서 외사반 이은미 반장과 송미희 경장은 관내 외국인도움센터와 관련단체를 순회하면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였다.

4월22일 순회 홍보차 외국인도움센터인 한중동포신문을 찾은 이은미 반장은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다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중국동포와 외국인 수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나서 “중국동포나 외국인 유권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선거법위반 행위를 저지르거나 또는 선거 불법행위에 가담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강력한 단속을 통해 올바른 선거권 등 권익을 보장해 줘 국가 이미지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동포지원센터인 한중동포신문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본지 송상호 회장은 “동포 유권자들이 당당한 자기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법과 불법행위 및 선거범죄 신고방법 등을 적극 홍보, 계도계몽하는 등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순회홍보시 한중동포신문사에서 만난 중국동포 영주권자 김모(43세)씨는 “오늘에야 6.4 지방선거에 한해서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나면 투표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번 투표에 꼭 참석하여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4 지방선거는 6월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만 19세 이상의 한국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은 물론, 영주권을 취득하고 3년 이상 거주한 중국동포나 외국국적의 외국인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석할 수 있다.

그러나 후보자나 관련된 자로부터 금전·물품·음식물·서적·관광 기타 교통편의 등을 제공받은 자는 그 제공받은 액수의 10배이상 50배이하에 상당한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재한외국인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6
  • 지난 20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에서 실시한 '방문취업ㆍ기술교육 전산추첨'과 관련해 추첨제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과 함께 ①기술교육 ②방문취업 ③기술교육+방문취업으로 나눈 방식의 타당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①번 기술교육 신청자는 총 916명으로, 모집인원 40,000명에 비하면 고작 2.2...
  • 2013-12-25
  • 술에 취한 30대 중국동포가 경찰 지구대에서 보호조치를 받고 나오다 쓰러져 중태에 빠졌다. 24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8분께 논산시 한 지구대 주차장 입구 인근에서 중국동포 이모(37)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구대 경찰관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
  • 2013-12-24
  •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이 주관하는 『귀환동포를 위한 내 고향 정착(창업)지원사업』이, ‘참여할 대상이 많겠느냐’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귀국 예정 동포들의 많은 관심 속에 정원 30명을 모두 선발하였고, 12월21일(토) 오전 9시 (주)동서울아카데미(학교장 허혜경)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거행...
  • 2013-12-24
  • 한국 법무부(장관 황교안)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가 시행 중인 ‘중국동포 위명여권(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와 관련해 일부 여행사, 행정사, 법무법인, 교회 등에서 대행 비용으로 적게는 20만 원부터 최고 1,000만 원까지 받아 챙긴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드러났다. 위명여권 자진신고는 지난 7월 22일부터...
  • 2013-12-24
  •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해자는 피해자를 상대로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때 지급되어야 하는 손해배상금은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① 사고로 인해 발생한 상해를 치료하는데 소요되는 치료비 ② 그리고 사고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와 노동능력 상실에 따른 손...
  • 2013-12-24
  • (흑룡강신문=서울)나춘봉 특파원 = 한국체류 중국동포 기술교육을 둘러싼 논란이 끊기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동포사회연구소(소장김정룡)가 주최한 ‘중국동포교육정책 현안진단과 발전방향’포럼이 지나 12월 20일 여의도 동포교육지원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뉘어...
  • 2013-12-24
  •  한국 법무부는 2014년 1월 1일부터 수수료 비용을 100% 인상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측은 이번 인상 방안에 대해 "현행 출입국관리 수수료는 1998년 인상된 이후 약 15년 동안 동결되어 국내물가 및 인건비 상승률 등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며 "출입국관리수수료는 국가 간의 상호주의에 따라 정하는 것으로서 한국...
  • 2013-12-23
  • 조선족 ‘체류권 보장’ 촉구 집회,한국 '2013년 재외동포사회 10대 뉴스'로 선정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2013 동포사회 10대 뉴스'에 조선족동포단체들 ‘체류권 보장’ 촉구 집회가 선정됐다.   중국동포 체류권 보장을 위한 동포단체총연합’(이하...
  • 2013-12-23
  •   ▲ 한국어능력시험 실시기관인 국립국어원의 홍보자료 [서울=동북아신문]일반귀화 대상자인 영주권 신청자에게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을 요구하는 정책이 실시된 후 처음 실시된 한국어능력시험(32회)에서 3급 합격자 비율이 50%를 밑돌아 영주권 취득을 원하는 동포들의 각별한 대책이 요구된다. 본지가 한국어능...
  • 2013-12-23
  •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법무부는 20일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 중회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기술교육 대상자와 하반기 방문취업 대상자 4만 명씩을 공개 전산 추첨으로 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5세 이상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진행된 방문취업·기술교육 모집에는 총 ...
  • 2013-12-21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