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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숙소로 오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5일 10시32분    조회: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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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사모 빈곤학생,결손가정아이들 위해 “지선당” 마련


연길시 신흥가 강민주민위원회에는“지선당”이라는 간판을 건 장학생숙사가 있다.

지난해 9월에 오픈한 이 장학생숙사는“후대사랑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모임”(후사모)에서 경제난이나 보호자의 부재로 인해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정신적,육체적 안정과 배움의 락을 가져다주기 위해 만든 보금자리이다.

학생들이 큰 배움을 얻어 밝은 덕,새로운 인간,지극히 선한 완성된 인간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지어진 이“지선당”에는 고금중외의 많은 서적을 비롯하여 해내외 후사모회원과 지인들이 증정한 고급전기밥가마,소독기,세탁기,랭동기,샤와기,컴퓨터, TV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물들이  구전히 갖추어져있다.

“장학생들은 이곳에서 숙식을 제공받을뿐만아니라 후사모회원들의 옳바른 인성교양과 따뜻한 사랑의 보살핌도 받을수 있습니다”

21일,후사모 리경호회장이 장학생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나타내며 하는 말이다.

료해한데 따르면 지난해 후사모회원들은“지선당”을 자기의 두손으로 알뜰히 꾸리기 위해 휴일도 마다하고  설계에서부터 장식까지 직접 도맡아나섰는데 지어는 가족까지 동원하여 일을 돕게 하였다.그리고 장학생숙사운영에 보탬이 되라며 너도나도 100원 내지 300원, 500원 또는 몇천원의 성금을 선뜻이 내놓기도 했다.

“장학생들이  지선당에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려는 마음도 키운다면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미래의 든든한 기둥감으로 자라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지선당”장학생숙사는 관리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녀학생(소학생, 중학생, 고중생 다 망라)을 받아들이는데 앞으로 여건이 되면 범위를 넓혀 남학생도 받아들일 타산이다.

료해한데 따르면 후사모는“지선당”운영외에 장학금지급,장학생 및 부모교육,개산툰 아송2소,2중과의 자매결연,청소년교양,생태문화환경개선,정모강좌교육 등 많은 사업에 진력하면서 명실공히 연변의 생태문화교육을 선도해가는 모범적인 사회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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