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부는 지난 3월 중순에 "만 60세미만의 외국국적 동포에 대하여 3년간 유효한 단기방문(C3,90일)복수사증을 발급하여 자유로운 모국방문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국국적동포 정책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4월 1일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갔다.또한 '무범죄경력증명서'를 취소하는 등 조선족동포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내놓았다.이런 정책들의 출범은 조선족들에게 일대 희사가 아닐수 없다.
그런데 이에 따른 문제점도 속속 나타나고있다.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최영길 사증 담당 령사에 따르면 새 정책 출범후 한달도 안되는 기간에 조선족들의 한국방문 사증 신청건수가 기하급수로 늘어나 12만건을 초과했다.갑자기 늘어나는 사증신청에 대비해 령사관측에서는 부득불 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따라세우는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령사관측에서 최선을 다해 될수있는한 사증신청을 빨리 처리하고 있지만 사증신청건수가 워낙 많아 예약이 명년으로 미루어지는 등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이에 사증신청을 한 조선족들의 불만도 나오고있다.
조선족들의 한국방문에 편리를 도모하고 조선족들의 한국방문 사증 신청에서 나타난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고저 령사관측에서는 이번에 할빈에서 의견수렴에 나선것이다.
할빈시의 조선족기업인,려행사 대표, 언론인들과의 좌담을 통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최영길,공존행 령사는 금후 함께 풀어나아갈 방도도 탐구했다.특히 사증신청건수가 많아 조선족들의 한국방문이 늦어지는 문제, 각 려행사들이 단체관광 및 개인관광을 조직하는가운데 개별적인 사람들의 리탈로 려행사의 정상적인 업무가 지장받는 문제 등을 둘러싸고 폭넓은 교류를 진행했다.
최영길,공존행령사는 할빈을 시작으로 기타 몇몇 지구에서 의견을 더 수렴한 후 조선족들의 한국방문을 위한 보다 좋은 대책을 강구할것이라고 말했다.그리고 특히 조선족들이 사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심양령사관에서 지정한 려행사에 가서 사증신청등록을 할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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