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의보! 연길 첫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 출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9일 14시58분    조회:52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첫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 63세 남성



5
월 8일, 길림성위생계성위통보에 의하면, 연변주 연길시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는 길림성에서 H7N9 감염 확진을 받은 두번째 감염 사례이다.
 
2014년 5월 7일 16시, 길림성질병공제중심에서는 연변주질병공제중심에서 보내온 ‘최근, 연변병원에서 진단한 한 발열환자가 연변주질병공제중심 샘플링 검측 결과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길림성 질병예방공제중심에서는 고도의 중시를 보이면서 즉각 재검사를 한 결과 역시 양성이라는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
 
5월8일 오후, 길림성인체감염 H7N9림상전문가팀은 환자의 조기증상, 림상표현, 실험실검측과 류행병학 조사 결과, 이 병례는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병례라고 발표하였다.
 
환자 김모씨(남, 63세)는 현재 연길시에 거주하고 있다. 발병전 2년간 기왕알콜성간경화를 앓은 병력이 있으며, 현재 연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병세가 위급하다고 전해졌다. 류행병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던 사람들도 전부 관찰을 진행하였지만 다행히 감염 흔적은 없었다고 한다.
 
연변주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상대응시스템을 작동하여 전력으로 각 항목의 응급처치와 예방조치를 강화 배치할 것이라 표했다.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모두 24명이 H7N9형 AI로 사망했다. 이로써 2월 41명, 1월 31명을 포함해 올해 3개월 동안 모두 96명이 이 질환 탓에 숨져서 총 100명이 숨진것으로 집계되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이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난것은 추위 등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것으로 지적했다.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절강대학병원 의학과학자들은 H7N9 사망률과 인간 혈액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6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연구결과 H7N9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혈장에 있는 앤지오텐신-II 분비량이 많았다. 앤지오텐신-II는 혈관수축과 혈압상승에 관여해 혈압을 상승시키는 내분비단백질이다. H7N9 환자들은 앤지오텐신-II 분비량이 많았고, 이는 AI 바이러스를 더 빨리 이동시켜 건강을 악화시켰다. 연구진은 항주, 상해, 난징에 있는 47명의 AI 환자들의 혈장을 통해 AI 바이러스와 앤지오텐신-II의 비밀을 풀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로 AI 치료약이 개발될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에 참여한 리란후안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AI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편집자인 에드 거스너도 "이 연구결과는 새로운 AI 치료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나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이 중화민족의 근대 이래 가장 위대한 꿈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꿈(中國夢)'에 대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처음 한 말이다. 2012년 11월 29일 베이징 천안문광장 옆 국가박물원에서 열린 부흥지로(復興之路)란 전...
  • 2014-06-18
  • "증인 신문사항 국가안보와 관련돼"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일명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직원 및 협력자 등에 대한 재판이 첫 공판부터 비공개로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부장판사 김우수)는 17일 열린 '간첩 증거조작 사건' 첫 공판에서 증인으로...
  • 2014-06-18
  • 【임실=뉴시스】강명수 기자 = 수중취수구 정비 작업을 벌이던 잠수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임실군 운암면의 옥정호 섬진강 댐에서 취수구 정비에 나섰던 조선족 박모(51)씨가 콘크리트 구조물을 정비하던 중 배수구에 머리가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씨는 숨졌으며 시신은 경...
  • 2014-06-18
  •   쌍둥이의 동생이 “1인 2역”으로 언니의 통행증까지 신청하려다 경찰에 적발되였다. 6일, 연길시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는 가짜신분으로 통행증을 신청하려다 걸린 쌍둥이 자매에게 6개월간 출경을 못한다는 조치를 취했다. 6일 오전, 시민 석모는 연길시공안국 출입경봉사대청을 찾아 향항, 오문 통행증...
  • 2014-06-17
  • 부천원미경찰서는 16일 훔친 휴대전화 4천800여대를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조선족 김모(31)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윤모(33)씨 등 1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지역에서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장물 스마트폰을 매입해 평택, 인천항에...
  • 2014-06-17
  •   새누리 의원 130명, ‘중국·고려인 동포 위한 선언문’ 서명새누리 의원 130명, ‘중국·고려인 동포 위한 선언문’ 서명 서경석·김해성·서영희 목사, 8개월에 걸친 서명운동 결과 발표  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목사,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 한중사랑교회...
  • 2014-06-14
  • 11일 저녁, 연길시건공소학교 부근 시내뻐스 차도에서 오토바이 운전사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발생 10분 뒤 110과 120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오토바이 운전사는 병원에 호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낸 오토바이 운전사는 음주운전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 사건은 진...
  • 2014-06-13
  • 연길시 한 시공현장옆에 있는 모 음식점에서 음식점홍보를 위해 “락서”를 한 모습이다. 아무리 영업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이런 행위는 도시미화에 영향을 주지 않을가요? 연변인터넷방송 김걸기자
  • 2014-06-13
  • 13일, 공청단연변주위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가동된“연변걸출청년”평의선발활동이 일전에 막을 내렸다.  전리, 류도, 류해도, 려애휘,박정우,박국동,리장해, 김윤길,방강,최봉녀가 최종 “연변걸출청년”으로, 왕배화, 왕충걸, 풍도, 박청매, 진목리, 김충화, 김창화, 무전봉, 강...
  • 2014-06-13
  • [장선희 기자의 숨은 서울찾기]구로 가리봉동 ‘옌볜 타운’ 조선족 꿈-눈물로 버무린 별미村 마치 중국 어느 마을에 와있는 듯 착각이 들게 하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옌볜타운’. 거리엔 한자 간판을 단 음식점과 환전소, 노래방들이 즐비하다. 구로구 제공   장선희 기자   시장에선 &...
  • 2014-06-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