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의보! 연길 첫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 출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9일 14시58분    조회:52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첫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 63세 남성



5
월 8일, 길림성위생계성위통보에 의하면, 연변주 연길시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는 길림성에서 H7N9 감염 확진을 받은 두번째 감염 사례이다.
 
2014년 5월 7일 16시, 길림성질병공제중심에서는 연변주질병공제중심에서 보내온 ‘최근, 연변병원에서 진단한 한 발열환자가 연변주질병공제중심 샘플링 검측 결과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길림성 질병예방공제중심에서는 고도의 중시를 보이면서 즉각 재검사를 한 결과 역시 양성이라는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
 
5월8일 오후, 길림성인체감염 H7N9림상전문가팀은 환자의 조기증상, 림상표현, 실험실검측과 류행병학 조사 결과, 이 병례는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병례라고 발표하였다.
 
환자 김모씨(남, 63세)는 현재 연길시에 거주하고 있다. 발병전 2년간 기왕알콜성간경화를 앓은 병력이 있으며, 현재 연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병세가 위급하다고 전해졌다. 류행병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던 사람들도 전부 관찰을 진행하였지만 다행히 감염 흔적은 없었다고 한다.
 
연변주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상대응시스템을 작동하여 전력으로 각 항목의 응급처치와 예방조치를 강화 배치할 것이라 표했다.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모두 24명이 H7N9형 AI로 사망했다. 이로써 2월 41명, 1월 31명을 포함해 올해 3개월 동안 모두 96명이 이 질환 탓에 숨져서 총 100명이 숨진것으로 집계되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이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난것은 추위 등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것으로 지적했다.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절강대학병원 의학과학자들은 H7N9 사망률과 인간 혈액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6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연구결과 H7N9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혈장에 있는 앤지오텐신-II 분비량이 많았다. 앤지오텐신-II는 혈관수축과 혈압상승에 관여해 혈압을 상승시키는 내분비단백질이다. H7N9 환자들은 앤지오텐신-II 분비량이 많았고, 이는 AI 바이러스를 더 빨리 이동시켜 건강을 악화시켰다. 연구진은 항주, 상해, 난징에 있는 47명의 AI 환자들의 혈장을 통해 AI 바이러스와 앤지오텐신-II의 비밀을 풀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로 AI 치료약이 개발될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에 참여한 리란후안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AI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편집자인 에드 거스너도 "이 연구결과는 새로운 AI 치료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은 최근 일부 구비서류의 심사기준요건 미흡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심사기간의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기 위하여 결혼이민사증(F-6-1) 또는 영주자격자의 배우자(F-2-3)사증 중 초청인의 소득요건 구비서류 관련된 주요 요건을 아래와 같이 공지하였다. 소득금액증명서류는 원칙상 기간을 2012년1월...
  • 2014-06-05
  • 앙심을 품은 40대 남성이 대방의 오토바이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잡혔다. 3일,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는 사소한 오해로 인해 앙심이 생기자 보복을 계획해 대방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왕모(남, 41세)를 방화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5월 26일 저녁 9시경, 연길시 북산거리에 위치한 모 아빠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2014-06-05
  • 이웃성인 흑룡강 가목사시와 화남현 대표단도 참가해 관객들의 시선 길림시조선족민속제 개막식 현장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길림시북산공원에서   제13회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행사당일 인파가 밀물처럼 몰려드는 문화제 행사장은 33도까지 직선상승한 기온...
  • 2014-06-04
  •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 "다양한 시각으로 다문화 사회 이해할 것" 5월 31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이하 KCYA)가 주최한 특강이 있었다. 특강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청년들이 한국사회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자체역량을 강화하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으며  한성대학교 교양학부 박우 교...
  • 2014-06-04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국내 조선족 중국동포들도 이번 6·4 지방선거 투표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동포 단체들은 그동안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이들의 수가 10만 명 가량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영주 자격을 지닌 중국동포들(6만8천392명, 법무부 통계 기준) 중 영주권 취득 후 3년...
  • 2014-06-04
  • “가끔 원인 모를 분노가 치밀어 아내에게 이유 없이 발끈하기도 합니다. 아내는 왜 이렇게 사람이 변했느냐고 하는데 정작 난 왜 화가 났는지, 누구에게 화가 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4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덧 50일. 하지만 세월호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강병기(41)씨의 시간은 ‘4월...
  • 2014-06-04
  •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리는 피해자를 폭행, 감금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조선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3일 시장 도매상을 폭행하고 감금한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난 조선족 정모(33)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공범 조...
  • 2014-06-04
  • 【대전=뉴시스】문승현 기자 = 대전 대덕경찰서는 60대 상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빼앗은 중국국적 조선족 정모(33)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이모(34)씨의 뒤를 쫓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012년 1월9일 오전 5시35분께 대덕구 대화동 한 도로에서 피해자 강모(60)씨의 차...
  • 2014-06-04
  • F-4 규정 폐지…중개인은 꼼수 부려 동포 돈 편취 韓·中 10번만 오가면 F-4 비자 줘…중개인 활개 2014년 4월 1일 전까지 단기사증(C-3, C-4) 또는 방문취업(H-2) 사증으로 최근 2년간 체류기간이 30일 이내로 출입국한 사실이 10회 이상 있는 사람은 재외동포(F-4) 비자로 변경해주는 출입국 정책이 있...
  • 2014-06-03
  • 법무부가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동포들에게 동포비자(C-3-8, 3년에 90일체류)를 발급하게 되면서 사실상 동포들에게 자유왕래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 생계형범죄 등으로 불법체류 또는 강제추방된 동포들은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지만 아직까지 입국규제로 발목이 묶여 비자발급이 불허되면서 발만 동동구르는 ...
  • 2014-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