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회구역 명의를 도용한 사기사건 빈발...요주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9일 10시30분    조회:27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양주임, 사회구역에서 대부금수속을 해줍니까?”

25일 오후, 연길시 하남가두 백화사회구역의 한 주민이 “통지”라고 씌여져있는 종이장을 들고 백화사회구역 도시건설책임자 양주임을 찾아와 사회구역에서 대부금 업무를 대신 수속해주느냐고 자문했다.

사회구역에서 여직 대부금 업무를 취급한적이 없는데 최근 적지 않은 주민들이 전화로 대부금 관련 사항을 문의하고 또 직접 찾아오는 사람도 있기에 양주임은  대체 무슨 상황인지 갈피를 잡을수 없었다.

상세한 료해를 거쳐 양주임은 사실의 경위를 밝혀냈다. 원래 백화사회구역 아빠트단지에 붙여져있는 광고지가 화근이였던것이다. 일주일전에 누군가 백화사회구역의 30여채 주민 아빠트단지에 “대부금통지”라는 통지를 가득 붙여놓았는데 그 내용인즉 대부금 관련 업무사항을 자문하려는 사람은 사회구역 업무주관 양주임과 련락하면 된다면서 휴대폰번호도 남겼다. “통지”의 끝부분에는“사회구역사무실감독제작”이라고 서명했고 또 많은 주민들이 백화사회구역의 양주임을 알기에 이 “대부금통지”는 사회구역에서 붙인것이라 의심치 않고 분분히 사회구역에 전화해 문의했던것이다.

26일, 백화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은 이 통지는 사회구역에서 발부한것이 아니고 사회구역은 대부금금융봉사를 펼친적이 없으며 더우기 그 어떤 대부금회사와 합작한적도 없다고 밝히고  즉시 인원을 조직해 주민구역에 들어가 500여장의 대부금통지를 뜯어냈으며 집집을 찾아가 사건경위를 알려주어 사기피해를 입지 말도록 당부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어제 점심, 연길시 북대시장 부근에서 자가용차 한대가 다른 자가용차를 피하다가 길옆에 세워져있는 트럭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가용차가 크게 파손되였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 견습기자
  • 2014-04-15
  • 겉은 다문화 속은 통합 없는 제2 한국인 조선족, 한국 국적 취득 선호 안 해 한국인과 결혼하지 않으면 '다문화가족' 아냐 한국내에 150여만명의 외국 국적 출신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들의 사회통합이 묘연한 실정이다. 조선족의 경우 ‘민족관’을 내세워 중국 국적을 유지하면서도 이미 한국 국적을 취...
  • 2014-04-15
  •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교사협회는 지난 4월 13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중국동포타운신문사 4층에서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재한동포교사협회 총회’를 열고 전·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재한동포교사협회의 전신은 ‘재한동포교...
  • 2014-04-15
  • 대부분 견주: "일부 견주들의 문명치 못한 행위때문에 전체를 부정하지 말아달라고..." 12일, 부르하통하 강변 유원지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따뜻한 봄바람에 이끌려 산책을 나온 시민들로 북적거린다. 그리고 그속을 헤집고 다니는 활기를 찾은 애완견들의 모습이 심심찮게 보인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애완견들의 ...
  • 2014-04-15
  • 어린이유괴 실험에서90%에 달하는 어린이 “유괴인” 따라나서 얼마전에 연길시 리상유치원에서 있은 한차례의 “아동유괴”실험에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이날 처음 본 연길시 북산가두 단길사회구역의 “나쁜 아저씨”, “나쁜 아줌마”에게 유괴당했다. 비록 실험이였지만 뜻밖...
  • 2014-04-15
  • 화룡시 공안기관에서 총기, 탄약 등 위험품 단속을 강화하고있습니다.  지난 3월 28일 오후 6시경, 군중의 익명 신고를 접수한 화룡시 공안국 광명파출소는 광명가 송하평 광구 한 빈집에서 공기총과 탄알 100여발을 발견, 압수했습니다.  화룡시 공안국 광명파출소 부소장 리영생입니다. [도시향진 린접구 빈집...
  • 2014-04-14
  • 지난주 연길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느던 행인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2차 발생했습니다. 해당부문에서는 차들이 횡단보도 지날시 행인들의 안전에 주의 돌리길 바랐습니다. 지난 7일 정심 12시 20분, 연길시 평안 1대 희양양꼬치점 부근에서 한 남성 행인이 길을 건너다 아우디 승용차에 치여 건너편 도로에...
  • 2014-04-14
  • 연길시에서 올 3.4분기부터 도시와 농촌 최저생활보장금을 상향조절하게 됩니다.  연길시 신흥가두에 거주하는 최정순녀성은 10여년전사고로 남편을 잃은데다 병때문에 로동능력을 상실하다보니  최저생활보조금으로 생계를 유지해가고 있습니다.  최정순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기본생활을 보다 효과적으...
  • 2014-04-14
  • 뻐스역 시계 이래도 되나 연길뻐스역 북역에 있는 시계들이 각자가 서로 다른 시간을 가리키고 있어 승객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승객을 위한 좀더 세심한 봉사태도가 요청된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 견습기자
  • 2014-04-14
  • 칠곡과 울산 계모의 아동학대 치사사건을 계기로 이번엔 지난해 서울 은평구 조선족 계모의 아동학대 치사사건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이 사건 또한 계모가 등장하는 아동학대 상해치사 사건으로 이미 1심에서 계모가 징역 8년을 선고받고 현재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중에 있기 때문이다. 유사 사건을 놓고 가장 먼저...
  • 2014-04-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