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소비자협회 스마트폰 관련 신고 90여건 접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7일 07시57분    조회:28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보편화와 더불어 스마트폰에 관련된 소비자신고수도 상승추세를 보이면서 올 상반기의 신고초점으로 되였다고 연길시소비자협회에서 얼마전 발표했다.

스크린이 크고 기능이 다양하여 소비자들이 핸드폰구매시에 최선의 선택으로 되는 스마트폰은 이 몇년사이에 그 시장점유률이 급성장하고있는 반면 그에 따른 문제점도 속출해 소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일전 연길시의 시민 류모는 금방 개업한 핸드폰상가에서 스마트폰 한대를 구매했는데 몇달도 안된 사이에 핸드폰을 켤수 없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등 문제가 륙속 나타나 산지 얼마 안된 스마트폰이 무용지물로 되고말았다고 한다.

올 2월초 산지 얼마 되지 않는 스마트폰이 켜지지 않자 류모는 핸드폰상가를 찾았다. 상황을 료해한 상가의 책임자는 핸드폰을 공장에 보내여 수리하게끔 했다. 공장에서 수리를 거치고 다시 스마트폰을 사용한지 얼마 안되여 또다시 수화기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자 류모는 다시 핸드폰상가를 찾았다. 이번에도 똑같이 공장에 보내여 수리하도록 했는데 두번의 수리를 거쳐 완전히 근치될줄 알았던 스마트폰이 또다시 켜지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다. 화가 치밀어오른 류모는 상가의 주인에게 반품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을 당하고말았다. 그는 즉시 연길시소비자협회를 찾아 핸드폰상가를 신고했다.

새 소비자법의 관련 규정에 따르면 “스마트제품이 정상적인 사용하에 구매한지 7일내에 고장이 생기면 상가에서는 무조건 반품해야 하고 15일내에 고장나면 상가에서는 소비자에게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어야 하며 1년내에 정상적으로 사용하였는데 고장나서 두차례 이상 수리하였을 경우에 상가에서는 응당 똑같은 모델, 똑같은 규격의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고 교환뒤 제품의 수리, 교환, 환불 등 세가지 보증의 책임을 리행하여야 한다”고 한다. 결국 소비자협회 부비서장 허진의 조정하에 상가에서는 류모에게 새 스마트폰을 바꿔주기로 하고 세가지 보증도 다시 리행할것이라고 약속했다.

올들어 연길시소비자협회에서 접수한 소비자신고사건수는 90여건에 달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경제손실 80여만원을 만회했다. 그중 스마트폰 관련 사건수는  꾸준한 상승추세를 보이고있다.

연길시소비자협회 부비서장 허진의 소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핸드폰을 구매한 뒤 문제가 생기면 어떤 상가에서는 소프트웨어업데이트 등 리유로 발뺌하고 책임을 회피할수 있다고 한다. 로인들이 스마트폰을 구매하였을 경우 스마트폰의 사용법을 잘 몰라서 류량이 류실되는 등 문제점이 존재할 때에 매매 쌍방사이에 분쟁이 나타날수도 있다. 스마트폰신고사건수의 상승에 관하여 허진은 “제품을 구매할 때에 정규적인 핸드폰전문상가에 가서 사야 되고 령수증을 꼭 요구해야 되며 소비자의 리익이 손해를 보았을 때에는 제때에 소비자협회에 신고하여 스스로 자신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의주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최근 불법분자들이 메시지발송시스템의 버그(漏洞)를 리용해 은행이나 이동통신사의 번호로 사기메시지를 발송하는 사건이 빈발하고있다.   지난주 금요일 오후, 심양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조선족 주모씨(25세)는 중국이동통신사의 번호(10086)에서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존경하는 고객님, 고객님은...
  • 2014-07-09
  •   “경찰들 덕분에 도난당한 금품을 찾게 되여 너무 기쁩니다.” 6월 26일, 계절절도사건 장물반환대회에서 경찰로부터 2만 6000원의 피해금을 돌려받은 곽화화 등 50여명 피해자가 룡정시공안국에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3월 17일, 룡정시에서 계렬절도사건이 발생했는데 하루밤사이 8개의 영업집이 털렸다...
  • 2014-07-09
  •   양로보험에 가입시켜준다며 돈을 사취한 50대 녀성이 경찰에 잡혔다. 2일,룡정시공안국 지신파출소는 피해자를 상대로 양로보험에 가입시켜준다며 가입비 5000원을 챙긴 류모(녀, 50세)를 사기혐의로 불구속립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모는 피해자 김모와 만난 자리에서 사회보험부문의 지도자와 친분이 두...
  • 2014-07-09
  •   “드디여‘신분’있는 사람으로 당당히 생활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경찰의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6월 20일, 17세가 되도록 호구가 없어 갖은 애로를 겪었던 류화(녀, 17살)는 자기만의 호구부를 넘겨받고 감격했다. 올해 17살에 나는 류화(가명)는 돈화시 강원진 18도구촌 촌민이다. 혼외자...
  • 2014-07-09
  •   가옥매매계약서를 위조해 지인을 상대로 주택을 판매한 한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6월 25일, 연길시공안국 진학파출소는 가짜가옥매매계약서를 제작해 지인을 상대로 있지도 않은 “저가주택”을 팔아온 송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피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경영부진으로 빚더미에 앉게 된 ...
  • 2014-07-09
  •   "국정원, 검찰 조사 받아도 문제 없다고 회유..사실 아니었다"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간첩증거 조작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협조자 김모씨(61)가 "국정원에서 이용당한 배신감에 자살을 기도한 것"이라며 법정에서 범행 초기부터 검찰조사를 받는 동안의 심경을 밝혔다.   8...
  • 2014-07-09
  • 집단성 중독사건 예방   건축공사장 식품안전에 대한 감독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집단성 식품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연길시는 7월부터 2개월간 건축공사장 식품 관련 업체를 전문단속하게 된다. 이번 전문단속사업은 건축공사장 식당에서 “료식업종봉사허가증(餐饮服务许可证)”을 지니고있는지, 허...
  • 2014-07-09
  •  연변 주교육국에 따르면 우리 주 올해 특설일터 교원초빙이 예정된 계획대로 원만히 끝났다. 올해 우리 주는 7개 현, 시의 조선족학교와 한족학교를 포함한 115개 현급 및 그 이하 의무교육단계 학교들에 31개 학과와 관련되는 218개의 특설일터를 설치했다. 여느해와 달리 올해에는 5월에 관련 시험을 진행했고 자격...
  • 2014-07-09
  •  연변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22.0도가량으로서 평년 동기보다 1.6도 높고 지난주보다 0.6도 낮다. 평균 총강수량은 15~20밀리메터로서 평년 동기 대비 10밀리메터가량 적다. 주기상국의 강우예측에 의하면 9일을 전후해 소나기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13일을...
  • 2014-07-08
  • 연변병원에서 올해들어 뱀한테 물린 사독환자 20여명을 성공적으로 구급치료해냈다. 이는 연변지역에서 사독환자를 치료할수 없었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은 징표로 된다. 연변병원에 따르면 연변지역의 병원들에 사독혈청이 없어 연변사람들은 지금껏  뱀한테 물리면 장춘으로 가서 치료할수밖에 없었는데 올해 연...
  • 2014-07-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