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졸생 노임 보모보다 낮다'... 무엇이 문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7일 08시45분    조회:33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CCTV.com한국어방송]최근의 한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 2013년 대졸생의 월 평균 임금이 3300 여 위안으로, 보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일까요?

조사는 시장 노동력의 공급과 수요가 불균형해 나타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모 은행에서 직원을 모집한다고 할 때 비교적 전도있고 안정적이라고 평가받는 금융직에 많은 졸업생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는데 이때 은행은 지원자인 대졸생을 고를 수 있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끊임없이 임금을 낮추는 것으로 그들과 타협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반면, 모 회사에서 고층빌딩 외부 유리창 청소공을 모집한다고 할 때 위험성과 노동강도가 커 이 일을 하려는 사람이 적습니다. 이때 만약 누군가 지원한다면 비교적 높은 임금을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학생들이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공부한 만큼 노동시장에서 높은 보수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일반 근로자들보다도 노임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징롄 경제학자는 기술과 지식이 있는 노동자가 부족한 정도가 기술과 지식이 없는 노동자보다 낮은 것은 결코 정상적이지 않은 현상이라며 관건은 자원배치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학교에서 여러 차례의 확장 모집을 거친 후 학생을 양성하는 시스템이 사회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결국 대졸생이 넘쳐나는 기형적인 시장공급현상을 초래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문자편집:김미란

영상편집:이단

문자교열:김해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입국이 막혔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돌아오고 있어 인천지역 노동시장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9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인천지역 외국인 근로자(E-9) 수는 지난 3월(1분기) 기준 8451명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 1만 4466명의 58.4% 수준이다....
  • 2022-06-20
  • 일전, 장장 80여년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의 새 교수청사가 정식으로 준공됐다. 해당 공정이 마무리되면서 학교는 단독 교수청사, 종합청사, 유치원청사를 구비하게 됐다.   낡은 교수청사를 새 단장시키자는 사회 각계와 학부모의 '목소리'에 따라 학교는 2013년부터 사회와 정부의 지...
  • 2022-06-19
  • 2022년 6월 19일 10시 15분경, 연길시 연남로 서동방향 구간에서 한 소형려객차(HYR3XX)가 홍수림주택단지앞에 이르렀을 때 이곳을 지나가던 행인 전모모, 장모모, 손모모, 방모모, 구모 등 행인 5명을 들이박아 5명이 부상을 입고 이 차량도 손상된 도로교통사고를 빚어냈다. 연길교통경찰은 지령을 받은 후 신속하게 현장...
  • 2022-06-19
  •  6월 19일 속보  연변주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6월 18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새로 의학격리에서 해제되였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주동적으로 당지...
  • 2022-06-19
  • 골재장에서 일하던 60대 중국 동포(조선족)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 한 골재장에서 컨베이어벨트 롤러 부품을 청소하던 중국 동포 A씨(60)가 벨트에 끼였다.   이를 발견한 동료들은 119에 신고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 2022-06-19
  •  6월 18일 속보    연변주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   6월 17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무증상 감염자 4명이 새로 의학격리에서 해제되였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 2022-06-18
  •   새북설원으로부터 진서홍토에 이르기까지, 동해변으로부터 서부고원에 이르기까지, 56개 민족은 56명의 형제자매처럼 중화민족 대가정에 굳게 뭉쳐있다. 최근 중국미술관은 '중화민족 한가정—중국화작품전'을 개최하여 10명의 예술가의 대표작 70여폭을 전시했다. 전시에 참가한 예술가 14명은 중국미...
  • 2022-06-18
  • [료녕신문 권휘 특약기자] 국가 대외전파 사업에 조선어·한어 이중언어 뉴스인재를 육성하는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가 국가급 일류본과전공건설점으로 선정됐다.   최근 교육부 판공청은 를 발부, 연변대학 조한문학원의 신문학부와 한어학부가 나란히 국가급 일류본과전공건설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2022-06-18
  • 주문련에서 자치주 창립 70돐 기념 및 주문련 설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주문련지》를 편찬하게 된다. 14일 주문련 문예리론연구실에 알아본데 의하면 해당 사업은 4월에 정식 가동됐으며 현재 본격 추진중에 있다.   주문련은 1953년에 설립됐으며 약 70년에 걸쳐 각 기 지도자 및 문련의 전체 직원들, 광범한 문예...
  • 2022-06-18
  •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새롭게 단장된 연길시 장백산로 록화대 모습이다. 김유미 기자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우리 주에서는 원림록화 조성으로 시구역을 아름답게 단장해 명절분위기를 짙게 하고 있다.   자치주 창립 70돐 중점공사인 원림록화 승격개조 사업은 전 주적 범위내에서 경관 공...
  • 2022-06-18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