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장장 80여년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의 새 교수청사가 정식으로 준공됐다. 해당 공정이 마무리되면서 학교는 단독 교수청사, 종합청사, 유치원청사를 구비하게 됐다.
낡은 교수청사를 새 단장시키자는 사회 각계와 학부모의 '목소리'에 따라 학교는 2013년부터 사회와 정부의 지지하에 새 교수청사 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시작, 2018년에 공사를 시작했다.
그간 황고구정부와 황고구교육국 관계자들은 새 교수청사 건설 추진 상황 및 학교의 현황을 료해하기 위해 여러차례 학교를 방문, 그들은 학교 지도부 성원들과 현존하는 여러 '골치거리'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족특색학교 건설에 커다란 관심을 돌렸다. 이 밖에도 급감하는 학생래원 문제에 대해 그들은 민족특색학교의 독보적인 우월성을 발휘하는 게 우선이라며 학교측과 여러차례 회의를 가져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에 주력했다.
정홍화 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 교장은 "정부 및 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 학교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해 민족특색학교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 정세가 안정되면 새 교수청사 준공식도 가질 것"이라고 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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