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 부근 슈퍼서 4명 살해한 염모,왜 끔찍한 살인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5일 09시01분    조회:65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24일, 연변을 들썽케하였던 "7.22" 살인사건의 혐의자 염모가 나포됐다.

7월 22일 령시경, 연변대학 서쪽 대문 부근의 연길시 공원가두 원교사회구역 화도(华都)슈퍼마켓에서 업주를 포함한 4명이 살해되는 중대한 형사사건이 발생했다. 연변주 및 연길시 공안기관은 신속히 수사를 펼쳤고 일련의 조사를 거쳐 범죄혐의자를 포착함과 동시에 도주한 방향을 알아냈다. 30시간의 추적을 거쳐 경찰은 이튿날 18시경에 대경-가목사행 렬차에서 살인혐의자를 나포했다. 소개에 의하면 범죄혐의자 염모(남, 한족, 20세)는 흑룡강성 치치할시 배천현사람이다.

특별안건수사팀은 대량의 방문조사를 통해 염모가 슈퍼마켓 업주인 조모(29살)의 녀동생(24살)과 협의리혼한후 다시 재결합 하려다가 거절을 당했으며 최근 두사람 사이에 전화로 말싸움이 발생했다는 중요한 단서를 장악했다.
 
특별안건수사팀은 진일보로 되는 조사를 거쳐 염모가 며칠전에 연길시에 왔고 사건발생후 종적을 감추었으며 흑룡강성으로 도주했다는것을 장악했다.

흑룡강성에 도착한 특별안건수사팀은 당지 경찰측의 협조하에 염모가 안달시와 대경시에 나타난적이 있었으며 안달시와 대경시의 도시를 떠나는 모든 교통상황에 대해 샅샅이 조사한 결과 염모의 행동경로를 알아냈다.
 
23일 18시 40분쯤, 특별안건수사팀은 가목사경찰측과 철도경찰측의 협조하에 가목사시에서 고향 배천현으로 떠나려는 범죄혐의자 염모를 성공적으로 체포했으며 24일 16시에 염모를 연길시로 련행해왔다.

이날 연길시 당위와 정부는 사건을 해명한 시공안국에 상금 20만원을 지급했다.

사건심사에서 염모는 2014년 7월 21일 23시좌우, 연길시 공원가두 조모의 슈퍼마켓으로 조모 녀동생을 만나러 갔고 그곳에서 조모 안해(24살)와 조모 녀동생과의 감정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으며 말다툼중 지니고있던 뾰족칼로 먼저 조모 안해를 살해한후 침실로 들어가 조모와 육박하면서 칼로 조모를 살해했으며 또 침실에 있었던 조모의 아들(6살)도 살해한 다음 다른 거실로 향해 조모의 녀동생도 살해했다고 교대했다. 슈퍼 주인부부는 흑룡강 고향집에 3살난 아들이 있는데 이 애는 고향집에 있기에 화를 모면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들이 이 슈퍼를 도맡은지는 몇달이 못된다고 한다.

 경찰측에 따르면 염모와 조모 녀동생은 결혼등기를 하지 않고 함께 생활하다가 합의로 리혼했으며 리혼후 두 사람사이에 줄곧 감정갈등이 존재해 왔고 둘사이에 2살난 딸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변대학 서쪽문 부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하여 불안에 떨었던 주민들은 빠른 시간내에 혐의자를 나포한 연길시공안국에 찬사를 보내면서 흉악범이 잡혔으니 시름이 놓인다고 전했다. 칠순 리할머니는 "우리같은 로친들은 다 늙어서 무서운게 없지만 연변대학 학생들이 다니는 골목이여서 사실 은근히 걱정되였었지. 우리 로인들이 모여서 우리라도 이곳을 잘 지켜보자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공안국에서 이렇게 빨리 잡았다니 정말 존경스럽소"하면서 연길시공안국에 찬사를 보냈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흑룡강신문=하얼빈) 꾸준히 증가하던 재외동포 수가 최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7백 1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언론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가 최근 발표한 '재외동포 현황'에서 지난해 말 기준 재외동포 수는 7백 1만 2천여 명으로, 지난 2010년 말 7백16만 7천...
  • 2013-10-08
  • 잠간 방심한 사이 차창은 깨져있고 차안에 두었던 금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5일, 돈화시공안국에서는 계렬절도사건을 해명했는데 혐의자 류모와 리모는 자가용 유리를 깨고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20여차례의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달 21일, 돈화시공안국에서는 차안에 두었던 현금 1000원과 휴대폰 1대를 도난당했다는...
  • 2013-10-08
  •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 “칠색무지개” 자원봉사단에서는 “국경절을  맞으며” 행사에서 농촌빈곤호를 돕기로 하고 9월 30일 22명(그중 로인 6명)의 봉사대원이 삼도만진 평강촌을 찾았다. 진에서도 15킬로메터나 떨어져있는 이 두메산골에 이른 자원봉사자들은 촌당지 부서기 성수해의 ...
  • 2013-10-08
  • 연변주 8개 현, 시 총공회는 9년 동안 “금빛조학”활동을 진행했는데 맨 처음의 빈곤부축으로부터 점차적으로 일상화, 제도화,사회화 발전을 가져와 “한명의 빈곤종업원자녀라도 학업을 그만두게 해서는 안된다”를 최종목표로 조학금 485만원을 모아 4869명의 빈곤종업원자녀를 후원했다. “금...
  • 2013-10-08
  • 9월 30일,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연변대학은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를 공동건설할데 관한 합작협의를 체결했다. 소개에 의하면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는 교육기지,대학생창신의창업기지,박사창업단지,연구개발플랫폼,고신기술기업부화기지 등 5개 기능을 갖추고 단지의 산업화대상은 연길...
  • 2013-10-08
  •                 황금연휴의 끝자락, 가을빛이 물든 관광지의 풍경은 여전히 수려하지만 우리가 머물렀던 자리는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자각의 끈을 놓아버린 일부 관광객들의 쓰레기투기로 인해 자연이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문명하고 성숙된 여행문화가 우리의 자연을 지키고...
  • 2013-10-08
  •     길림성공안청에서는 이번달부터 인터넷, 음성전화와 휴대폰메시지로 사회에 교통위법 정보조회와 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근일 성공안청이 소식공개회를 통해 장춘에서 발표한것이다. 당의 군중로선교육실천활동중 교통위법 정보를 제때에 공지해야 한다는 군중들의 의견건의에 따라 성공안청에서는 교...
  • 2013-10-07
  • 연변에서 자녀가 한국으로 일하러 간 가정을 노린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연변지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두 돈화시(敦化市) 주민 이모 씨는 지난 8월말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딸로부터 중국의 대표 메신저인 큐큐(QQ)를 통해 "돈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딸은 메신저에서 "한국에서 함께 일하다...
  • 2013-10-06
  • 장백조선족자치현공안국에서는 성공적으로 한차례의 소 절도사건을 사출해냈다. 금년 9월 23일 저녁 6시 30분경, 장백현공안국에서는 장백진의 리모로부터 9월 22일에 마록구진 대리수촌의 산언덕에서 방목하던 가치가 3만여원에 달하는 자기 집 종자소 한마리를 도적맞혔다는 제보를 받게 되였다. 장백현공안국 형사정찰대...
  • 2013-10-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