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동포방문(C-3-8) 사증을 발급받은 만 25세 이상 41세 미만 동포 가운데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중국동포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 6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기술교육 분야는 가구 제작, 연삭·카일렉트로닉스·컴퓨터 응용밀링·컴퓨터응용선반·특수용접·판금·프레스금형·용접·배관·보일러 취급·보일러 시공·궤도장비 정비·농기계 정비, 수산 양식, 식육 처리·원예·유기농업·축산·펄프 제지, 승강기·식품가공·신발류 제조, 가스, 압연·열처리·원형·축로·표면처리, 양복·양장·염색·한복, 자동차 정비·자동차 검사·자동차 보수도장·자동차 외장관리, 선체 건조, 전기, 제과·제빵 등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8월 25∼31일이며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법무부는 신청자 가운데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2천 명을 선발해 9월 5일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신청자는 법무부 동포교육지원단을 직접 방문해 사전 상담을 받은 뒤 교육기관을 선택, 10월 6일 또는 11월 3일에 시작하는 6주간의 교육에 참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법무부 동포교육지원단(www.dongpook.or.kr 또는 ☎ 02-766-3900)에 문의할 수 있다.
한국 법무부는 "한국내 고용 시장과 동포 취업 선호 등을 고려해 방문취업(H-2) 비자 발급자의 활동 범위인 제조업 등으로 교육 종목을 조정했다"면서 "추첨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제공하는 등의 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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