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행인을 폭행하고, 파출소 집기 등을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 등)로 중국인 송모씨(25·경기 고양시)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인 송씨는 지난 4월16일 방문 취업 비자를 받고 입국한 이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일하던 중 지난달 27일 오후 11시30분께 서귀포시내에서 술에 취해 행인 강모씨(49)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다.
또 송씨는 경찰에 연행 된 이후 28일 오전 1시10분께 파출소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에 불만을 품고 행패를 부리며 파출소 내 집기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송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구속했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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