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위장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늘고있는데요, 요즘 건강관리에 류의하셔야겠습니다.
위장염에 걸린 7살난 딸애를 데리고 병원을 찾은 김녀사입니다.
<이틀 지난 물만두를 먹은것이 원인인것 같습니다. 두날전부터 토하고 열이 나서 병원을 찾았는데 위장염이라고 해서 점적주사를 맞히고 있습니다.>
여름철은 기온이 높고 습도가 커 음식물이 쉽게 상하거나 변질하기에 조금만 방심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위장도에 침입해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즘 위장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1/3정도 늘었습니다.
연변제2인민병원 급진과 주임 황해연입니다.
<외식을 자제하고 이틀이상 된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위장도에 자극을 주기에 삼가는것이 좋고 날것보다는 충분히 익혀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경한 위장염은 소화제나 설사약을 복용하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나아질수 있지만 구토, 발열, 탈수 등 심한 증상을 동반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연변인터넷방송 배성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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