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주권 한국어능력시험 다시 어려워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2일 07시46분    조회:32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7월 20일, 한국어능력시험(TOPIK) 35회 시험이 치러졌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확대와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 · 평가하기 위한 시럼이다. 1년에 4-5번 시행되고 있는데 중국동포들 사이에서는 ‘영주권 시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체류하기 위해 영주권을 준비하는 중국동포들은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합격한 성적표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재외동포는 총 269,822명이며, 이 중 중국 국적을 가진 영주권자는 70,727명이다. 재외동포(F-4) 273,815명, 방문취업(H-2) 279,420명, 방문동거(F-1) 16,094명을 포함하면 앞으로 영주권자를 취득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한국어능력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개편 전에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있던 등급이 Ⅰ, Ⅱ로 나뉘면서 중급과 고급이 통합되었다. 즉, 중급(3급) 이상의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Ⅱ를 신청하여 시험을 봐야 한다. 한국어능력시험Ⅱ는 듣기 50문항, 쓰기 4문항, 읽기 50문항으로 총 104문항이며, 180분 동안 문제를 풀어야 한다. 3급을 받기 위해서는 300점 만점에 12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 하며, 150점 이상은 4급, 190점 이상은 5급, 230점 이상은 6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과락제도가 없어지고 종합 점수에 의해서만 등급이 판정된다.

과락제도가 사라졌다지만 중급과 고급문제가 혼합되어 나오는 한국어능력시험Ⅱ는 문제를 푸는 데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 시험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어려운 문제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면 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개편 된 이후 첫 시험을 치룬 35회 학생들은 시험장을 나오면서 다음 시험일정을 찾기 바빴다. 문제가 쉽다는 여행사 말만 믿고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던 동포들은 울상을 지었다. 반면,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던 학생들은 8월 5일에 합격통지서를 받을 수 있었다.

(사)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에서는 영주권을 준비하는 동포들의 시험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본 기관은 매 회 한국어능력시험을 위한 대비반을 모집하며, 평일에 일을 하는 동포들을 배려하여 매주 일요일 2시부터 5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이 교육을 받고 시험을 본 교육생들은 한 해 100명이 넘으며, 합격률이 90%를 넘는다. 이번 36회 시험을 대비하는 교육은 8월 31일에 개강할 예정이다.(문의: 02-830-8801 최하윤실장)

동북아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검정귀버섯 350여킬로그람을 절도한 30대 남자가 일전 절도혐의로 왕청현공안국에 검거되였다. 올해 9월, 왕청현 춘양진에는 검정귀버섯 절도사건이 련이어 발생했는데 재배호들의 피해(직접적 경제손실 4만원 이상 추정)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사건발생후 왕청현공안국에서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수사를 펼쳤고 혐의자...
  • 2013-11-28
  • 표창받은 모범회원들 11월25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회원대표대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협회사업을 총화하고 리희숙 등 7명의 우수회원을 표창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2007년 11월 30일에 정식으로 설립, 원래의 현조선족로년부녀독보조와 장백진 백산가두조선족로인협회 그리고 마록구촌아리랑협...
  • 2013-11-28
  • 길림성의 륙생진귀멸종위기야생동물보호정황을 소개하고있는 성림업청 부청장 교항(왼쪽 두번째). 《동북범, 동북표범, 두루미는 륙생진귀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에 속하는바 중국 및 전세계의 중시와 보호를 받고있다. 훈춘과 왕청은 이미 중국에서 제일 중요한 동북범, 동북표범 번식지로 되였으며 머머거(莫莫格)보호구는...
  • 2013-11-27
  • 25일의 폭설로 페쇄되였던 연변의 여러 도로가 정상운행을 회복하였다. 27일 8시까지 장춘-훈춘, 왕청-연길행고속도로가 정상운행을 회복했고 연변주내 구역 려객뻐스들도 전부 운행을 회복했다.그러나 여러 선로들은 사정상 운행차수를 줄였다. 연길-장춘고속뻐스는 각각 하루에 4차 운행한다. 연길-장춘행은 연길뻐스역 ...
  • 2013-11-27
  • 연변병원 동쪽 대문 맞은 켠 골목길 입구   련이어 내린 큰 눈으로 요즘 연길시 일부 골목길에서 차량들이 쩔쩔매고있다. 그 원인은 일부 주민구역이나 영업집들에서 자체 구역내의 눈을 제대로 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설작업에 대한 해당부문의 엄한 감독검사가 요청된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 견습기자
  • 2013-11-27
  •             지난 17일부터 내린 폭설로 전 주 8개 현시의 200여개에 달하는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대부분 농민들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애간장을 태우고있습니다. 폭설로 심한 피해를 입은 연길시 소영진 장동촌 남새재배호 부연평은 한숨만 내쉬였습니다. 부연...
  • 2013-11-27
  •       도문시민정국에서는 지난해 2000여만원의 자금을 쟁취해 총 건축면적이 6900평방메터에 달하는 사회복리봉사쎈터를 건설하고 지난 6월부터 료양을 원하는 로인들을 륙속 받아들이고있다. 조선민족의 건축특색을 살려 총 6층으로 일떠세운 이 사회복리봉사쎈터에는 260여개의 침대가 있고 1인, 2인, 4...
  • 2013-11-27
  •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특파원 = 지난 11월 23일,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회장 곽용호)창립 1주년 기념행사가 한국 서울시 영등포구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곽회장은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를 설립한지 어제와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고 450여명의 회원을 가진 방대한 단체로 발전하...
  • 2013-11-26
  • 23일 저녁, 훈춘—울란호트고속도로 42킬로 + 400메터 구간에서 중대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바닥재를 만재한 화물차가 도문 량수부근의 내리막길에서 전복되였던것이다. 사고구간을 지나던 다른 차량들이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정차하였는데 의외로 뒤에서 달려오던 중형트럭과 련쇄추돌하는 중대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
  • 2013-11-26
  •      “친환경차량도 모자랄판에 뻐스가 시커먼 연기를 뿜어내다니요.” “택시는 가스로 달리고있는데 뻐스는 저렇게 오염물을 마구 방출해도 되는겁니까?” 소형보이라 철거, 집중열공급 등 민생공사와 더불어 대기질이 한결 개선되면서 새로운 대기오염원으로 부상한 자동차오염에 ...
  • 2013-1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