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오전 10시경, 연길시려도청사서쪽 골목에서 70여세 되는 한 남성로인이 혼절했다. 콩크리트바닥에는 피가 흥건히 고였고 로인의 생명은 경각을 다투고있었다. 길건너던 중년의 두 녀성시민이 발을 동동 구르며 사처에 전화로 련계하고있었다.
“120입니까, 서시장부근에 긴급환자가 생겼어요!”
“110입니까, 빨리 와주세요!”
…
110지휘중심의 통보를 받고 부근에서 근무중이던 신흥파출소의 경찰들이 재빨리 달려왔다. 그들은 인차 110지휘중심에 정황을 회보하는 한편 120에 련계를 달고 현장질서를 유지하며 환자의 곁을 지켰다.
약 10분후 120구급차가 당도하였다. 구급일군들은 즉시 긴급조치를 강구하고 즉시 환자를 병원으로 호송하였다. 이렇게 경각을 다투던 한 로인의 생명이 20여분만에 또다시 삶의 희망을 찾게 되였다.
연변일보 글·사진 박득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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