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1일부터 동포방문(C-3-8) 사증을 발급 받고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중국동포의 신청대상 연령 상한을 기존 만 41세 미만에서 만49세 미만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중국동포사회와 관련단체들의 꾸준한 민원을 수용한 것이다.
기술교육 대상은 2014년 10월7일 현재 동포방문 사증을 소지한 2014년 10월10일 기준 만25세 이상~만49세 미만(1989.10.10. ~ 1965.10.11.출생)인 동포여야 하며, 1일 12시부터 7일 12시까지이며 홈페이지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서 회원가입 후 기술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제2차 중국동포 기술교육 선발인원은 총 2천명이며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발하게 된다.
전산추첨은 10월10일 실시할 예정이며 전산추첨 직후 당첨 여부를 하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게 된다.
C-3-8 동포 기술교육 신청과 관련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체류관리과 이문한 사무관은 “기술교육 사전신청은 일반인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므로 공지한 신청방법에 따라 누구나 쉽게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이 전혀 소요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산추첨은 동포단체 등의 참여하에 공개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당첨자가 결정되므로 어느 누구도 추첨결과에 개입할 수가 없다”
면서 “전산추첨이나 기술교육을 보장해준다는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므로 추첨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제공하는 등의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동포들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향후, 기술교육 대상은 매월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므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동포께서는 신청을 자제하시기 바란다”면서 “2014년도 하반기 전산추첨은 방문취업 총 체류인원 등을 감안하여 오는 11월 경에 하이코리아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한외국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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