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심하천 경관조성에 박차…시민들 크게 “환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9일 15시27분    조회:29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건설작업이 한창인 룡정 해란강연안 경관대 .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레저, 관광 기능을 수행할수 있는 도심속의 리상적인 장소로 수리풍경자원을 리용한 수생태공원이 크게 각광받고있다.

주내 각 현, 시에서 도심하천 정비사업과 수생태경관 조성사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수리국사업일군들과 함께 우리 주 수생태문명도시건설상황을 알아보았다.

우선 부르하통하 남안 천지대교 서쪽구간을 찾았다. 울창한 관목숲속에 마련된 소광장에서 시민들이 운동에 열을 올리고있었다.

“록화가 잘 돼있고 광장바닥에도 이렇게 나무로 된 마루바닥을 깔아줘 운동하기 제격입니다. 집은 동쪽으로 좀 더 가야되지만 일부러 이곳까지 찾아왔습니다.” 친구와 소프트 파워 볼(柔力球)련습중이던 류씨성을 가진 아주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옆에서 배트민턴을 치던 시민 리모씨 부부도 “퇴직하고 나서는 거의 매일 이곳을 찾는다”며 “집 근처에 이런 유원지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했다.

동행한 연길시수리국 김신강국장은 “연길대교부터 신민교사이의 부르하통하 남안에 위치한 빈하공원은 연길시 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레저공간이 되였다”면서 “현재 빈하공원의 록지 총 길이는 4800여메터, 총면적은 22.1헥타르에 달하는데 그중 제방록화면적이 19.1헥타르, 인공습지 면적이 3헥타르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빈하공원은 년말까지 도로와 광장마무리작업을 완료하고 래년 6월말까지 록화작업을 전부 완성할 계획이며 총 투자는 9700만원으로 계획되고있다.

우리 일행은 또 신축 연길시인민체육장 북쪽에 위치한 연길시 신구를 찾아 빈하경관대 건설 상황을 료해했다. 김국장은 향후 이 곳 부르하통하 북쪽 연안에 고속철도역이 건설될 계획에 따라 역전앞 수생태광장은 물론 연천대교(잠정)를 구축해 교통편리를 도모할 계획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일행은 룡정시 동성용진에서 출발해 해란강 연안 생태회랑을 따라 해란강경관교, 강북공원, 시민공원, 락연공원 등 빈하공원을 둘러보았다.

동행한 룡정시수리국 계획재무과 석지강과장은 “해란강 종합정비의 총길이는 15킬로메터이고 생태회랑 건설에 3.5억이 투입, 현재 량안에 건설한 11개의 수생태공원이 시민들 생활수준을 크게 향상시켜주고있다”면서 “룡정시에서는 올해안에 해란강 빈하 경관대를 성급 수리풍경구로 승격시킬 계획이며 10월이면 심사에 통과될것으로 예상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주수리국의 곽명철 부국장은 “2017년 말까지 6.9억원을 투입해 연길시의 부르하통하 도시습지경관공정, 도문시의 가야하(북강)록지경관공정, 룡정시의 해란강경관공정, 훈춘시의 훈춘하경관공원을 중점적으로 건설할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백운용)가 선 응답 선 출동을 통해 2분10초 만에 택시강도를 검거했다. 부평서는 11일 새벽 1:15시경 택시기사를 칼로 위협하고 이에 반항하는 택시기사 이마를 칼로 내리 쳐 상해를 입힌 조선족 A씨(46세)를 강도 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동...
  • 2014-11-13
  • “한국서 일 못 하겠다” 중국동포 여성은 왜 당황했을까… 요즘 한국 참 살기 팍팍합니다.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게 무시무시한 근로시간입니다. 얼마 전에도 국민일보는 지난 5일자 신문에서 한국인의 ‘시간 빈곤’을 심도 있게 짚어내기도 했었죠. 가족과 함께 저녁을 즐기지 못하는 삶이...
  • 2014-11-12
  •   자주브랜드 없이 피동적으로 청도는 중국에서 두번째로 되는 조선족집거구로 20만명에 달하는 조선족과 10만명에 달하는 한국인들이 살고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 기업들이 악세사리가공업과 전자, 복장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하청업체로 가공업에 몰입해  성공의 단맛을 보았다. 그러나 물질...
  • 2014-11-12
  •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11월 11일에 1자를 닮은 빼빼로과자를 서로 주고받고 하는것이 인기이다. 9일, 연길시서시장 부근 문구점에서 줄 빼빼로과자를 정성스레 고르는 젊은이들. 연변일보 심연 기자
  • 2014-11-11
  • “11.11”을 맞아 택배량은 평소의 2~3배로 증가된다고 한다. 10일, 연변신통택배유한공사 택배일군들이 빠른 시일내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연변일보 심연 기자
  • 2014-11-11
  • 장백산관광지를 비롯하여 길림성의 유명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여 길림성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중국길림성려행체험관(이하 《체험관》으로 략칭)이 지난 10월 24일 오전 한국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 신휴빌딩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길림성관광 한곳에서 《뚝딱》 한국의 많은 젊은 세대들...
  • 2014-11-11
  •   일전 2014년 중국 100개 가장 아름다운 향촌과 중국 100개 아름다운 정원경관 명단이 공포됐다. 지방추천, 전문가평의와 인터넷공시 등 절차를 통해 선발된 100개 아름다운 향촌과 100개 아름다운 정원경관에서 우리 주의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이 가장 아름다운 100개 향촌중 특색민속촌 영예를 안았다. 이번 활동은...
  • 2014-11-11
  • 수원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가로챈 수억원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로 김모(28)씨 등 조선족 2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김씨 등으로부터 돈을 입금 받아 중국 총책에게 송금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내국인 최모(30)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
  • 2014-11-11
  • [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중국 리틀싸이 전민우 살리기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한민족신문에 따르면 작곡가 겸 가수인 정원수 씨가 7일 전민우 살리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시작, 이를 전해 들은 국내 거주 중국동포들과 한국인들이 동참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10살인 전민우는 최근 ‘뇌간신...
  • 2014-11-10
  • [김현주의 일상 톡톡] 수렁에 갇힌 삶…몸에 배인 절망 고달픈 청춘들, 건설현장으로 내몰린다       #1. 건설현장에서 20년째 철근작업만 해 왔다는 최모(45)씨는 오늘도 허탕을 쳤다. 최씨는 “지난달에는 공사현장에 한 번도 못 나갔다”며 “밥은 무료급식소에서 하루 한끼 먹는 ...
  • 2014-11-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