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심하천 경관조성에 박차…시민들 크게 “환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9일 15시27분    조회:29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건설작업이 한창인 룡정 해란강연안 경관대 .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레저, 관광 기능을 수행할수 있는 도심속의 리상적인 장소로 수리풍경자원을 리용한 수생태공원이 크게 각광받고있다.

주내 각 현, 시에서 도심하천 정비사업과 수생태경관 조성사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수리국사업일군들과 함께 우리 주 수생태문명도시건설상황을 알아보았다.

우선 부르하통하 남안 천지대교 서쪽구간을 찾았다. 울창한 관목숲속에 마련된 소광장에서 시민들이 운동에 열을 올리고있었다.

“록화가 잘 돼있고 광장바닥에도 이렇게 나무로 된 마루바닥을 깔아줘 운동하기 제격입니다. 집은 동쪽으로 좀 더 가야되지만 일부러 이곳까지 찾아왔습니다.” 친구와 소프트 파워 볼(柔力球)련습중이던 류씨성을 가진 아주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옆에서 배트민턴을 치던 시민 리모씨 부부도 “퇴직하고 나서는 거의 매일 이곳을 찾는다”며 “집 근처에 이런 유원지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했다.

동행한 연길시수리국 김신강국장은 “연길대교부터 신민교사이의 부르하통하 남안에 위치한 빈하공원은 연길시 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레저공간이 되였다”면서 “현재 빈하공원의 록지 총 길이는 4800여메터, 총면적은 22.1헥타르에 달하는데 그중 제방록화면적이 19.1헥타르, 인공습지 면적이 3헥타르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빈하공원은 년말까지 도로와 광장마무리작업을 완료하고 래년 6월말까지 록화작업을 전부 완성할 계획이며 총 투자는 9700만원으로 계획되고있다.

우리 일행은 또 신축 연길시인민체육장 북쪽에 위치한 연길시 신구를 찾아 빈하경관대 건설 상황을 료해했다. 김국장은 향후 이 곳 부르하통하 북쪽 연안에 고속철도역이 건설될 계획에 따라 역전앞 수생태광장은 물론 연천대교(잠정)를 구축해 교통편리를 도모할 계획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일행은 룡정시 동성용진에서 출발해 해란강 연안 생태회랑을 따라 해란강경관교, 강북공원, 시민공원, 락연공원 등 빈하공원을 둘러보았다.

동행한 룡정시수리국 계획재무과 석지강과장은 “해란강 종합정비의 총길이는 15킬로메터이고 생태회랑 건설에 3.5억이 투입, 현재 량안에 건설한 11개의 수생태공원이 시민들 생활수준을 크게 향상시켜주고있다”면서 “룡정시에서는 올해안에 해란강 빈하 경관대를 성급 수리풍경구로 승격시킬 계획이며 10월이면 심사에 통과될것으로 예상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주수리국의 곽명철 부국장은 “2017년 말까지 6.9억원을 투입해 연길시의 부르하통하 도시습지경관공정, 도문시의 가야하(북강)록지경관공정, 룡정시의 해란강경관공정, 훈춘시의 훈춘하경관공원을 중점적으로 건설할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9월 27일,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연길옥타골프회관에서 한국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교류협정협약식을 가지였다. 조인식은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 유대진이 사회하고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과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이 량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싸인하였다...
  • 2013-10-04
  •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
  • 2013-10-04
  • 지난 2일 오후 조선족 M씨(48)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인천 부평역에 있는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찾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 허리 수술비로 써야할 현금 970만 원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M씨는 중국에 있는 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비를 찾아 급하게...
  • 2013-10-04
  • 사장, 병원, 동료 말 무조건 믿으면 안돼 보름 전에 중국동포 한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2년전에 팔목이 부러져 치료를 3개월 정도 하였고, 산재처리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도 덜 받았고, 장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는데, 지금도 다친 손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하고 대학병원에 ...
  • 2013-10-03
  •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일명 '스미싱'을 통해 확보한 범죄수익을 문화상품권 등으로 환전해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조선족 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
  • 2013-10-02
  •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가장해 조선족 자영업자를 유인한 뒤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폭력배 이모(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3시 30분쯤 경...
  • 2013-10-02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신봉철회장 / 사진 최승호기자 9월 27일 장춘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사이트개통식 및 상무리사회에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새로운 리사회가 구성된후의 사업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30일 제 8기 회원대표대...
  • 2013-10-02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모자(母子)를 차로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조선족에게 중형(重刑)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엄마와 아이를 납치한 후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진모(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 2013-10-01
‹처음  이전 579 580 581 582 583 5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