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 연교조선족발전촉진회 성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9일 09시59분    조회:32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교조선족발전촉진회 화합과 교류로 새로운 도약 꿈꿔

 
“책임성과 솔선수범의 조직문화를 구축하자”는 구호를 내건 연교(燕郊)조선족발전추진회(일명 三河京东企业家联合会)가 28일, 하북성 연교개발구에서 설립됐다.

연교조선족발전촉진회는 하북성 연교개발구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기업가들이 지역 조선족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무어진 단체이다. 현재 29명의 회원사가 가입되여 있고 연변지역을 제외한 타지역 조선족단체로서는 세번째로 공식적인 등록을 승인받은 단체로서 앞으로 연교지역 조선족사회발전에 큰 도움을 주겠다는것이 이 협회설립의 취지이기도 하다.

북경시에서 전자부품을 다루는 회사를 운영하고있는 김진남사장이 협회 제1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협회설립대회에서 “현재 연교개발구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만 4만여명으로 추산하고있지만 앞으로 몇년후에는 15만명으로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있다”면서 “연교개발구는 북경, 천진 등 대도시와 경제교류를 하기 제일 좋은 지리적, 경제적 조건을 갖추고있다”고 소개했다.

김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향후 회원사를 돕는 융자서비스, 유망 아이템 발굴, 회원사 권익수호, 회원간 교류, 대외 홍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연교지역 조선족사회의 발전을 도울 타산이다. 특히 권익수호와 관련해서는 협회가 직접 나서서 담판, 협력함으로써 회원권익을 수호하는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또 조선족사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교지역은 물론 타지역 조선족민간단체들과 교류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벌리게 된다. 조선족문화관, 조선족학교, 조선족로인협회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이 협회에서 향후에 시행하게 될 목표의 한부분이기도 하다.

김진남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이 서로 일심단결해 뭉치고 얽혀서 조선족사회를 위해 노력한다면 단체는 크게 성장할것”이라고 장미빛 전망을 내놓았다.

연변변일보/조글로미디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입선 일전 중국 최대 전자결제플랫트홈 알리페이(支付宝)에서 처음으로 《전국 인테넷소비 백강현(시)》를 평선했는데 연길시가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82위로 입선되였다. 이번 평선은 전국적으로 2800여개 현(시)를 망라했다.유관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소비 100강현은 주로 강소, 절강, 광...
  • 2014-11-21
  • '위챗 전화번호부'는 텐센트회사가 최근에 출시한 위챗 사용자끼리 인터넷상 무료 통화가 가능한 앱이다. 이 앱이 출시된 후 업계인사들은 메시지 업무의 지배권을 잃은 전통 통신사들이 "최후의 방어선"을 지켜낼수 없을가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매체의 우려와는 달리 통신사들은 매우 침착한 반...
  • 2014-11-20
  • 오늘(2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급인민법원은 연길 금화성 고의살인사건을 저지른 피고인 최진우에 대해 공개 개정심리했다. 사건 발생 석달만에 1심 심리가 열린것이다. 올해 25살인 피고인 최진우는 2005년에 강도죄로 유기형 1년 6개월에 언도되고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전과자이다.   ...
  • 2014-11-20
  •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건설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중국동포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8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A건설 공장신축공사현장 에서 작업중이던 이모씨(55.중국교포)와 황모씨(48)가 13m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이씨는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지고 황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
  • 2014-11-20
  • 아시아투데이 김종길 기자 = 조선족에게 “전재산을 앞에 놓고 기도를 올려야 가족에게 닥칠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속인 뒤, 이들이 기도하는 사이 이들의 금품 수천만원을 챙긴 중국인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기도하는 동안 금품이 든 봉지를 바꿔가는 이른바 ‘바꿔치기’ 수...
  • 2014-11-20
  • 생활고를 겪던 50대 중국동포가 한강변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쯤 잠실대교 인근 한강변 철제 난간에서 중국동포 유모(57)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유씨가 숨진 현장에서는 '한국 생활이 힘들어 먼저 떠난다'는 내용의 유서와 쥐약, 빨랫줄 등이 함께 ...
  • 2014-11-20
  • 바쁘고 고단한 삶에 부대낄수록 고유의것, 옛날 정취로 마음의 안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요즘 민속촌, 민속놀이, 수공업제품이 각광을 받는것도 이에 비롯된것이다. 19일, 주내에서 처음으로 한지 공예를 선보인 “한예장식”의 김경화(53세)사장을 수소문해 만났다. 연길시 한 백화청사안의 귀퉁이에 자...
  • 2014-11-20
  • 국내 노동시장에 외국인 근로자의 약진이 두드려졌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취업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자 10명 중 6명의 근무지는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 2014-11-19
  •   보호소에 수용된 유기견들.      “지난주 화요일 한 회원님의 제보를 받고 연길시 하남가두에 있는 한 소구역으로 가보니 3개월 밖에 안되는 강아지가 버려져있었습니다. 현재 그 강아지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14일, 연변동물보호동아리의 송은화(37세)회장은 연...
  • 2014-11-18
  • 현대재배업과 규모화농업의 발전 및 농업현대화기술의 갈수록 되는 보급에 따라 농사일은 일종 전문기술을 요구하는 직업으로, 농업은 개인의 부를 창조하는 하나의 사업으로 서서히 바뀌여가고있다. 농민합작사, 전문농장, 가정농장 등 새로운 농업경영주체가 농촌에서 빠른 발전태세를 보이는가운데 농업대성인 길림성에...
  • 2014-11-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