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는 부르하통하종합정리에 뒤이어 해란강 수자원 보호 리용에 적극 나서게 된다.
“해란강반에 배꽃향기 가득하네” 우리의 귀가 쟁쟁한 이 노래는 언녕 전국에 울려퍼졌다. 하지만 2934평방킬로메터의 연변땅을 적셔주는 해란강이 장기간 수질자원보호와 리용사업의 통일성과 체계성이 결핍으로 수생태환경 다양성파괴가 비교적 엄중한것으로 드러났다.
화룡,룡정,연길 등 3개 시를 흘러지는 해란강의 수자원보호와 리용사업은 지금까지 수리,환경보호,림업 등 10여개 주직속부문에서 관리해온데서 수리시설건설,수원지보호와 오염물차단 등 사업이 여태 통일적이고 계통적인 관리가 따라서지 못하였다. 지금 해란강류역에는 빗물과 오수 분류도관망건설이 엄중하게 뒤처지는 현상이 비어지고 있으며 오수처리공장이 충분하게 작동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안고있다. 게다가 해란강류역 향진의 생산,생활오수처리가 전면적으로 실현되지 못하여 류역수질의 주요한 오염원으로 되고있다.
특히 농가락오염을 해란강의 여러 지류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화룡시화룡다리 상하류,투도진,룡정시 륙도하,연길시 소하룡 민속촌 등 지역의 오염이 비교적 엄중한것으로 드러났다. 하여 부분적 지역의 수질은 5류표준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투도,팔가자 등 부분적 향진의 생활오수배출로 이곳들에서도 수질이 4류에 미치지 못하고있다. 한편 저수지란개발,무질서한 모래채취장도 하천수질오염에 한몫하고있다.
룡정시 비암촌,동성용촌,용신촌의 위법 모래채취문제가 줄곧 시정되지 않고 있으며 화학품,농약 등 농업생산에서 빚어지는 오염원문제도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해란강수리시설(홍수방지언제)도 해란강수문계통의 상호련계의 련속성을 파괴하여 하류의 자연수문특징을 돌려놓는 등 문제점을 가져다주고있는 보고가 나오고있다.
해란강류역종합정리를 다그치고 국가급생태문명시범구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주정부 14기 20차 상무회의에서는 특별히 해란강수자원보호와 리용사업문제를 연구하여 관련 현시 및 주직속부문에서는 책임의식을 강화하여 이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임무를 명확히 할것을 제기했으며 수자원보호와 리용을 “13.5”사업의 중점으로 놓고 습지보호 및 수자원보호와 리용사업을 참답게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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