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울] '조선족 청부살해' 피의자 3명 전원 구속기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4일 08시39분    조회:16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건설사 사장 '청부살해' 피의자 3명이 전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형택)는 K건설업체 사장 경모씨(59)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조선족 김모씨(49)를, 살해를 청부한 S건설업체 사장 이모씨(54)와 브로커 이모씨(58)를 살인교사와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20일 오후 7시18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빌딩 1층 계단에서 K건설업체 사장 경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설업체 사장 이씨는 경씨가 시행하는 아파트 신축사업에 필요한 토지매입 업무를 수행하며 100억원대 수익을 올리다가 경씨와 분쟁이 발생해 5년 동안 11건의 민·형사소송에 휘말리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경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이를 공범 이씨에게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브로커 이씨는 자신을 동생처럼 따르던 김씨에게 대가를 약속하면서 경씨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다.

검찰 조사 결과 건설업체 사장 이씨는 김씨와 한 번도 직접 연락하지 않으면서 범행 다음날 출국했으며, 다른 이씨도 김씨에게 범행 대가를 줄 때 새우젓 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에둘러 이야기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도 당일 도주를 위한 차량을 구매하고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했으며 범행 시 작업복으로 갈아입는 등 사전에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조사 당시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건설업체 사장 이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브로커 이씨는 혐의 일부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대부분의 청부 범죄 교사범은 범행을 일절 부인하는 경향을 보이고 죄질이 더 중해 실행위자인 정범 못지않게 엄벌에 처한다"며 "검찰은 기소 이후에도 수사팀이 직접 공판에 관여해 피고인들에게 죄질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되도록 철저히 공소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입선 일전 중국 최대 전자결제플랫트홈 알리페이(支付宝)에서 처음으로 《전국 인테넷소비 백강현(시)》를 평선했는데 연길시가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82위로 입선되였다. 이번 평선은 전국적으로 2800여개 현(시)를 망라했다.유관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소비 100강현은 주로 강소, 절강, 광...
  • 2014-11-21
  • '위챗 전화번호부'는 텐센트회사가 최근에 출시한 위챗 사용자끼리 인터넷상 무료 통화가 가능한 앱이다. 이 앱이 출시된 후 업계인사들은 메시지 업무의 지배권을 잃은 전통 통신사들이 "최후의 방어선"을 지켜낼수 없을가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매체의 우려와는 달리 통신사들은 매우 침착한 반...
  • 2014-11-20
  • 오늘(2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급인민법원은 연길 금화성 고의살인사건을 저지른 피고인 최진우에 대해 공개 개정심리했다. 사건 발생 석달만에 1심 심리가 열린것이다. 올해 25살인 피고인 최진우는 2005년에 강도죄로 유기형 1년 6개월에 언도되고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전과자이다.   ...
  • 2014-11-20
  •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건설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중국동포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8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A건설 공장신축공사현장 에서 작업중이던 이모씨(55.중국교포)와 황모씨(48)가 13m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이씨는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지고 황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
  • 2014-11-20
  • 아시아투데이 김종길 기자 = 조선족에게 “전재산을 앞에 놓고 기도를 올려야 가족에게 닥칠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속인 뒤, 이들이 기도하는 사이 이들의 금품 수천만원을 챙긴 중국인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기도하는 동안 금품이 든 봉지를 바꿔가는 이른바 ‘바꿔치기’ 수...
  • 2014-11-20
  • 생활고를 겪던 50대 중국동포가 한강변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쯤 잠실대교 인근 한강변 철제 난간에서 중국동포 유모(57)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유씨가 숨진 현장에서는 '한국 생활이 힘들어 먼저 떠난다'는 내용의 유서와 쥐약, 빨랫줄 등이 함께 ...
  • 2014-11-20
  • 바쁘고 고단한 삶에 부대낄수록 고유의것, 옛날 정취로 마음의 안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요즘 민속촌, 민속놀이, 수공업제품이 각광을 받는것도 이에 비롯된것이다. 19일, 주내에서 처음으로 한지 공예를 선보인 “한예장식”의 김경화(53세)사장을 수소문해 만났다. 연길시 한 백화청사안의 귀퉁이에 자...
  • 2014-11-20
  • 국내 노동시장에 외국인 근로자의 약진이 두드려졌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취업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자 10명 중 6명의 근무지는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 2014-11-19
  •   보호소에 수용된 유기견들.      “지난주 화요일 한 회원님의 제보를 받고 연길시 하남가두에 있는 한 소구역으로 가보니 3개월 밖에 안되는 강아지가 버려져있었습니다. 현재 그 강아지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14일, 연변동물보호동아리의 송은화(37세)회장은 연...
  • 2014-11-18
  • 현대재배업과 규모화농업의 발전 및 농업현대화기술의 갈수록 되는 보급에 따라 농사일은 일종 전문기술을 요구하는 직업으로, 농업은 개인의 부를 창조하는 하나의 사업으로 서서히 바뀌여가고있다. 농민합작사, 전문농장, 가정농장 등 새로운 농업경영주체가 농촌에서 빠른 발전태세를 보이는가운데 농업대성인 길림성에...
  • 2014-11-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