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서 취업 조선족 38만6천명… 가장 많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9일 08시01분    조회:31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내 노동시장에 외국인 근로자의 약진이 두드려졌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취업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자 10명 중 6명의 근무지는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국내 상주 15세 이상 외국인은 125만6천명으로, 이 중 취업자는 85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76만명)와 비교해서 9만2천명(12.1%) 증가한 규모다.

전체 외국인 취업자 중 남자는 56만8천명(66.6%), 여자는 28만4천명(33.4%)으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고용률(51.3%)에 비해 남자의 고용률(81.0%)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적별 취업자는 중국동포가 38만6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7만2천명), 중국(5만4천명, 중국동포 제외), 북미(4만6천명), 인도네시아(3만4천명) 순이었다.

반면, 실업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1만1천명 늘어난 4만4천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영향에 탓에 실업률(4.9%)도 전년 대비 0.7%p 상승했다. 남자 실업자는 2만4천명(54.8%), 여자 실업자는 2만명(45.2%)이었으며, 이들의 실업률은 각각 4.1%, 6.5%로 나타났다.

특히 실업자 가운데 친척, 친구 등을 통해 일자리를 알아본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많았다. 외국인 실업자는 '친척·친구·동료(40.5%)', '대중매체(28.0%)', '민간직업 알선기관(16.6%)', '공공직업 알선기관(10.9%)', '학교학원(2.8%)' 등의 순으로 구직경로를 활용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지난해에 비해 2만7천명이 늘어난 36만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육아 및 가사(14만2천명), 쉬었음(9만3천명), 정규교육기관 통학(8만명) 등의 활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취업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는 91.9%에 달했다.

한국에서의 계속체류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85.9%으로 조사됐으며, 원하지 않는 경우는 14.1%로 체류희망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통계청은 "유학생, 전문인력은 계속 체류하기를 원하지 않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결혼이민, 방문취업, 재외동포는 계속 체류하기를 원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한국에서의 총 체류기간은 1~3년 미만이 32.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5년 미만(21.6%), 5~10년 미만(21.5%), 6개월~1년 미만(11.1%), 10년 이상(11.0%) 순이었다.

한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 77만6천명 중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는 경우가 51만8천명(66.9%),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가 25만7천명(33.1%)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국내 거주 외국인 배우자(32만5천명)의 체류자격은 방문취업 11만7천명(36.0%), 제외동포 9만명(27.8%), 영주 4만6천명(14.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재한외국인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양해진 K-water 해외사업본부장 "K-water는 해외에서 각 국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세계 최상의 물 종합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중국 지린성 옌지시 수무집단유한공사(시정부 산하 공기업)와 옌지시 수돗물 누수를 줄이기 위한 ...
  • 2014-10-21
  • [앵커]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가운데 절반은 중국 국적입니다. 이 때문일까요,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의 범죄 가운데 살인 등 강력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경찰에 붙잡힌 중국동포 김...
  • 2014-10-21
  • 연길시에서 시간제물을 공급하게 되면서 물저장에 쓰는 다양한 물통들이 판매호황을 맞고있습니다. 연길시 서시장 부근 생필품상점앞,  빨간색 물통들이 가득 쌓여있는 가운데  물통을 구매하러 온 시민들이 줄을 잇고있습니다.    연길시 대우화원 소구역 주민 양선생입니다.     &nb...
  • 2014-10-21
  •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을 전개하면서 우리 주에서는 “의덕의풍(医德医风)에 대한 전문정돈 실시방안”을 제정하고 일부 의료일군들이 봉사태도가 나쁘고 뢰물을 받으며 필요이상의 처방을 떼주는 등 환자들에게 경제적부담을 주고 병원과 환자의 모순을 커지게 하는 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정돈했다...
  • 2014-10-21
  • 50억 부동산 대출 사기범 덜미…中 도피사범 한국 땅에 발 못붙인다 -한ㆍ중 우선 송환대상 교류합의 큰 성과 -송환 대상 인원 10명→30명선 확대키로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중국에서 50억원 상당의 부동산 대출 사기 행각을 벌인 뒤 한국으로 도주한 사기범이 한국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
  • 2014-10-21
  • 연길에서 왕청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도로표시 참! 세상에는 한개의 한족말 명칭에 두개의 조선말 명칭을 가진 "이런 의란"이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한곳- 이곳을 지나는 높은직 분들은 아마 한족분들이여서 "이런 의란"을 발견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국이나 조선 이웃나...
  • 2014-10-20
  • 제2기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을 전개한 이래 우리 주는 공개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총체적요구에 따라 “여섯가지 통합”플랫폼을 건립하고 군중소구 표달경로를 소통했으며 “네가지 기풍”문제에 대한 군중의 의견, 건의에 귀를 기울이고 군중의 반영이 집중된 열점, 난점 문제를 효과적으로...
  • 2014-10-20
  • 지난 6월부터 연길시 강수량이 예전보다 크게 줄면서 연길시는 26년간 가장 엄중한 가뭄상태에 직면했다.시민들의 정상적인 생산생활과 도시건설발전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길시는 8월부터 시간제로 물을 공급하고있다. 각 열공급기업들에서 열공급을 시작하면서 열공급용수도 엄중한 형세에 직면했다. 현재 연길시 총열...
  • 2014-10-20
  • 주정협 위원들이 사회정황과 민의를 료해하는 경로를 보다 넓히고 제안들이 보다 민생을 주목하고 민의를 반영하며 대중의 지혜를 결집하도록 하기 위해 주정협은 사회를 대상해 제안단서를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사회 각계 대중들이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과 인민대중이 관심하는 열점, 난점 문제에 대하여 의견, 건...
  • 2014-10-20
  • [일요신문] 환청에 시달리던 2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15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환청을 듣고 집 밖으로 나와 동네주민을 살해한 중국동포 A 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14일 오후9시 30분께 자신의 집에 있다 흉기를 들고 나와 인근 건물 현관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동네주...
  • 2014-10-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