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온이 내려가면서 연길 부르하통하와 연집하가 결빙기에 들어섰다. 연길시수리국 하도종합관리처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빙상에서의 일체 활동을 금지한다는 통지를 내렸다.
“부르하통하 강면은 보건대는 비교적 두터운 얼음이 졌으나 실제로 얼음층이 얇아 얼음층 밑으로 흐르는 물이 보입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강우를 마구 걸어다니고 심지어 스케트까지 타던데 아주 위험해보였습니다”고 강변을 지나던 김녀사가 걱정스레 말했다.
21일,연길시수리국 하도종합관리처 지호처장은 “금방 결빙된 강면의 얼음층이 얇아서 인체나 무거운 물체의 무게를 감당할수 없습니다. 해마다 초겨울에 들어서면 강우에서 활동하다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20일부터 낚시, 보행, 썰매, 스케트 등 강면에서의 일체 활동들을 금지합니다”고 밝히면서 광범한 시민 특히 중소학생들이 강면우를 오가지 말것을 권유했다.
한편 이 국에서는 연집하와 부르하통하 부근의 많은 곳에 “강우는 위험하니 통행을 금지합니다”라는 경고게시판을 설치하고 강면으로 진입하는 입구들을 봉쇄함과 동시에 사업일군들을 파견해 매일 강주변을 순찰하는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연변일보 권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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