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구] 동료얼굴에 재떨이 던졌다가 강제출국 위기 조선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26일 07시40분    조회:30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권순형 부장판사)는 폭행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뒤 강제출국 명령을 받은 조선족 김모씨(32)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출국명령이 적법하다는 의미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김씨는 현행법은 입출국금지 사유를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석방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어 자신은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해당 규정을 실형선고의 경우로 한정해 해석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유예는 어디까지나 형사정책 목적상 일정기간 형 집행을 미루는 제도일 뿐 형벌의 종류가 아니며, 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비해 강제퇴거의 필요성이 없다거나 반사회성이 적다고 단정할 수 없으므로, 당연히 ‘금고이상의 형 선고’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석방자’의미를 반드시 구속됐다가 풀려난 사람으로 한정해 해석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만약 ‘석방’의미를 구속됐다 석방된 것으로 제한하게 되면, 형벌이 아닌 ‘구속’을 사실상 형벌과 동일시하는 결과가 초래돼 부당하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2월 대구 수성구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와 말다툼 중 재떨이를 얼굴에 던져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지난 6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영남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시월들어 시민들의 월동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종 난방 제품이 일년중 호황을 맞고있다. 22일, 서시장의 한 소형난방기구 코너의 판매원 리연려는 “지난 20일부터 주내 집중열공급이 시작됐지만 시민들이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어서 실내기온이 떨어질것에 대비해 소형전기가열기구, 전기담요, 전기방석 등을...
  • 2014-10-23
  • 관련 문제 21건 정돈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 전개 이래 우리 주에서는 “식품약품 안전문제를 전문정돈할데 관한 실시방안”을 제정하고 일부 식품가공기업과 소규모공장의 증서가 없거나 경영범위를 초과한 행위, 가짜저질제품을 섞거나 사용하는 행위, 불량재료 위법첨가행위 등 식품류통과 음식업 봉사령...
  • 2014-10-23
  • 내달 1일 구로도서관서 오픈 스페이스형 토론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내 중국 동포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색 토론회가 열린다. 동포 지원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 재한동포연합총회,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은 11월 1일 서울...
  • 2014-10-23
  • 한 남성을 비법구금한 왕모 등 네사람이 법적제재를 받았습니다. 그중 한사람은 피해자의 전처였습니다. 피고인 손모와 전 남편 리모는 사건발생 1년전에 리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사이에서 아이 부양권문제와 채무문제로 분쟁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19일, 리모는 손모에게 전화를 ...
  • 2014-10-22
  • 전주 지체장애인가운데서 의수, 의족이 필요하신 분들은 각급 장애인련합회에 신청하면 면비로 장착할수 있습니다. 주장애인보조기구관리소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국가 장애인련합회의 구조대상을 조달받아 전주 지체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의족을 만들어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미 지체장애인 500여명이  이 혜택을 보...
  • 2014-10-22
  •   20일,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우리 성의 도시농촌양로보험제도개혁을 추진하고저 일전 성정부는 “통일된 도시농촌주민기본양로보험제도를 건립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출범하고 성정부 판공청은 “도시정착농민이 도시종업원기본양로보험에 참가하는 관련 문제의 통지”를...
  • 2014-10-22
  •   17일, 연길시에서 2014년 제1기 렴가임대주택을 분배하면서 소영진 광진촌 최저생활보장대상인 리순혁(41살)을 비롯한 121명이 최저수입 무주택가정이 첫패 임대주택의 주인으로 되였다. 연길시 저소득무주택가정의 거주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연길시는 해당 문건의 정신에 따라 현장에서 번호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렴...
  • 2014-10-22
  • 교통안전 업무 학부모가 꼽은 자녀들이 해선 안될 운전습관   ‘사망 5092명, 부상 32만8711명.’ 전쟁터에서 발생한 사상자 수가 아니다. 지난해 대한민국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21만5354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다. 이 땅에선 하루 평균 교통사고 590건으로 매일 14명이 죽고 900명이 다쳤다. 지금 이 순...
  • 2014-10-22
  • 중국 관영매체 '탈북자 문제' 심층조명 ' 조선족-탈북자 가정의 비극' 부각…정책전환 간접촉구 해석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중국의 주요 관영매체가 북중 접경지역에서 벌어지는 탈북자 강제북송과 이 때문에 발생하는 '조선족-탈북자 가정'의 비극을 심층 조명한 기사를 게재해...
  • 2014-10-21
  •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인출책이 범행에 사용될 체크카드를 배달하던 퀵서비스 기사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 사기조직의 지시를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인출해 조직에 송금한 혐의(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중국 동포 김모(30)씨를...
  • 2014-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