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추위로 시민들의 옷차림이 두터워진 가운데 소매치기범죄가 이왕에 비해 다발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연길시공안국 사복수사대대에 따르면 11월에 들어서서 이 대대는 이미 10여차례의 소매치기사건을 해명했는데 이는 10월보다 근 20% 높다고 한다.
“겨울이라서 옷차림이 전에 비해 두터워진 시민들은 흔히 가벼운 접촉에 반응이 무딥니다. 때문에 휴대폰이나 지갑 같은 귀중물품을 호주머니에 넣었을 경우 소매치기를 당해도 그냥 모르고 지나게 되지요.”
25일, 연길시공안국 사복수사대대 왕굉위지도원은 얼마전 공공뻐스에서 소매치기군을 붙잡았는데 도난당한 지갑을 돌려줄 때까지 피해자는 자기가 지갑을 도적맞힌것을 모르고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왕굉위지도원은 인원밀집장소에서 소매치기군들은 보통 목표물이 휴대폰이나 지갑을 사용한후 어느 호주머니에 넣는가를 확인한 뒤 기회를 노렸다가 감쪽같이 훔쳐낸다면서 공공뻐스를 타거나 상가 등 인원밀집장소를 다닐 경우 시민들은 귀중한 물품을 항상 안쪽 호주머니에 보관하는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남성의 경우는 지갑을 바지 뒤호주머니에 넣지 말고 녀성은 핸드빽을 몸에 바싹 밀착시키되 될수록 앞으로 멜것을 조언했다.
왕굉위지도원은 소매치기사건이 다발하고있는 상황에 대처해 사복수사대대에서는 해당 사건다발지역에 대한 순라를 강화하고 수사력을 집중해 범죄를 타격하고있지만 소매치기범죄가 아주 은페적이기에 시민들 스스로의 방범의식도 꼭 필요하다면서 출행시 경상적으로 소지품을 확인하고 도난당했을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할것을 부탁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