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에 얼굴을 가리고 금품을 강탈한 오모 등 3명 혐의자가 연길시공안국 사복수사대대 경찰들에게 잡혔다.
20일, 연길시공안국 사복수사대대는 오모 등 3명 혐의자가 지난달 4일에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피해자 양모를 차로 미행해 집부근까지 간 뒤 양모가 목에 걸고있는 8000원 가격대의 금목걸이를 빼앗은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명 혐의자는 차량임대업체에서 범행에 사용할 차량을 빌렸고 범행시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현장 주변의 감시카메라를 통해 혐의자들의 범행수법을 확인한 경찰들은 사건의 유일한 단서인 범행차량을 추적, 한달간의 수사를 통해 혐의자의 신분까지 파악했다.
경찰은 지난 10일에 연길시 공원가두의 한 주택에서 혐의자 오모를 붙잡고 또 오모의 진술에 따라 범행에 동참한 다른 혐의자 2명을 나포했다.
심사에서 혐의자들은 당일 피해자를 미행하다가 대방이 주의하지 않은 틈을 타 목에 건 금목걸이를 빼앗은 뒤 싼가격에 처리해 장전을 나누어가진 사실을 시인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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