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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날 무시해', 조선족 또 한국서 흉기로 동거녀 살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4일 10시13분    조회: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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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한국에서 조선족에 의해 저질러진 살인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세간에 크게 주목되고 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흉기로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조선족 임(52)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40분께 자신이 사는 부천시내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동거녀 김(42·탈북자)씨와 대화하던 중 자신을 무시한다며 집에 있던 흉기로 김씨의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가 범행 직후 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사람을 죽였다'고 자백했고,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선족인 임씨는 3년전 중국에서 김씨를 만나 함께 살았다. 이후 국내로 들어온 김씨가 자리를 잡자 임씨도 지난해 10월 입국했다.

그러나 가사도우미 등으로 활동하며 돈을 버는 김씨와 달리 임씨는 한국생활에 적응도 못하고 일자리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3일 술을 마시고 온 임씨에게 김씨가 "돈도 못 벌어온다. 능력이 없다"고 하자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로써 조선족에 의한 흉악살인은 1달 반 사이에 3차례 발생한 셈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26일 로무자 박춘봉(55살)이 동거중인 조선족 김모녀성(45살)과 말다툼을 하다가 김모녀성을 목졸라 살해하고  27일 오전부터 28일 오후까지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 토막내, 팔달산 등 5곳에 유기했다가 잡힌바 있다.

박씨는 지난 4월부터 동거해 온 김씨가 지난달 4일 자신과 다툰 뒤 짐을 싸서 집을 나가 만나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동거생활을 하면서 둘은 생활비 지원 등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도 자주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토막살인"사건으로 한국사회는 물론 조선족사회도 적지않게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토막살인" 사건이 채 갈아앉기도 전인 지난해 12월29일에도 조선족에 의한 동거녀 살해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쯤 김포시 통진읍의 한 다방 앞 도로에서 조선족 김씨(43살) 가 동거녀 탈북자 A(45살)씨를 흉기로 2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살해 이유는 "남들앞에서 나를 무시해서"였다.당시 김씨는 술이 취해있었으며 사건후 자수했다.

새해 들어 3일,벽두에 발생한 이번 사건도 술에 취한 조선족 남성이 녀성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홧김에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3건의 흉악사건은 모두 조선족이 자신의 동거녀를 살해했다는데 주목되며 그중 2명 피해자 녀성은 탈북자라는 것도 이목을 끈다. 또 그중 2건은 술마시고 우발적으로 저지르고 사건발생후 경찰에 자수했다는 점에서도 유사점이 있다.

조선족에 의한 살인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트위터 등 SNS에선 2012년 ‘오원춘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2012년 4월 수원시 지동 골목길을 걷던 20대 후반의 여성 A씨는 골목에서 뛰쳐나온 조선족 오원춘에 의해 강제 납치된다. 오원춘은 납치 후 피해자를 다음 날 새벽 2~3시까지 서너 차례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새벽 4시쯤 머리를 둔기로 내리치고 목졸라 살해했다. 오원춘은 이후 칼로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한 뒤 14개의 비닐봉지에 나눠 담아 유기했다. 이 사건으로 한국 사회 전체가 뒤흔들린바 있다.

련달아 발생하는 조선족에 의한 흉악사건으로 한국사회는 물론,조선족사회도 흉흉해지고 있다.

최근들어 왜 이런 사건이 빈발하는지? 왜 그들이 "무시"받는지? 왜 그들이 "흉악"하게 돌변하는지?

사회,심리학적으로 재한 조선족, 무엇이 문제인지,재발방지책은 없는지?  이번 계기로 한국사회나 조선족사회나 무릎을 맞대고 철저하게 반성하고 그 근원과 대비책을 짚고넘어가야 한다고 네티즌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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