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타 지역에 간 길림성 인구 91만 6000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6일 07시59분    조회:39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본생육률 2.1, 길림성 생육률 0.76

2017년부터 인구 마이너스장성 나타날듯

 

근일에 발표된 《북경대학 인구연구소 제 6차 전국인구 전면 조사》데이터도표에 따르면 길림성은 인구 순류출 성으로서 타지역에 가 생활하고 또는 근무하는 순 인구가 91만 6000명이고 생육률은 0.76이며 호적인구 류출비례는 4.84이다.

전국 31개 성급 행정구 가운데 인구 순류입지역이 15개이고 순류출지역이 16개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류실수량이 200만명을 넘는 10개 성 가운데 안휘성이 가장 많아 962만 3000명으로서 전국 다성 류동인구의 11.2%를 점한다. 다음으로 사천, 호남, 강서, 호북 등이다.

중국에서 인구 순류출추세를 보이는 성 가운데 2.1이란 기본생육률에 도달한 성은 하나도 없다. 길림성의 전체 생육률은 0.76으로서 세대교체를 확보하는 2.1이란 최저생육률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저생육률은 또 신세대인수가 모자라고 인구구조가 로화되며 인구규모가 위축하고있음을 의미한다.

대학 졸업생 1선 도시에로 간다

조사에 따르면 류동인구의 대부분이 청장년들이며 젊은이들이 많이 빠져나가는 성, 구, 시를 보면 로인인구 부양비가 높아지고있다. 길림성의 60세이상 로인인구는 13.21%에 이르고 0세에서 14세 소년아동이 10. 24%를 점하며 로동년령인구가 76.55%를 점한다. 인구 년령중위수(中位数)가 38. 27세로서 길림성은 로년형인구사회에 들어섰음을 설명한다.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 사이트에 따르면 제 6차 인구 전면 조사를 진행한 이래 소년아동인구 로동년령인구비례가 점점 내려가고있고 로인인구비례가 끊임없이 높아지며 로령화진행과정이 빨라지는데 《인구순리익》이 대체상 소실되고있다. 그러나 인구부채에는 속하지 않는다. 인구부채의 중요 지표는 출생률이 높아가고 로년인구장성이 빠르며 소년아동인구와 로년인구 비중이 커 사회보장 사회체계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것이다.

그럼 길림성에서 나간 인재가 모두 어데로 갔을가?

지련모집길림성의 관련 책임자는 지련모집에서 진행한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길림성 대학졸업생 가운데 다른 성에 간 인수가 1년전보다 10% 많아졌다고 한다. 다수가 북경, 상해, 광주, 심수 등 도시에서 취직했다. 연해와 경제 발달지역에서의 취직환경이 보다 좋아 대학졸업생들의 주목을 끌고있으며 길림성에서 해마다 빠져가는 인재가 길림성에 들어오는 인재보다 많다.

2017년 길림성 인구 마이너스장성 나타날듯

길림성인구위생계획출산위원회에 따르면 길림성생육률이 오랜시간 동안 전국의 저수준에 처해있다. 몇년사이에 길림성의 년 신생아 수가 15만명에서 20만명 사이에서 오르내리고있는데 신생아수는 해마다 1만여명이 줄어드는 속도로 감소되고있다. 만일 제 6차 전국인구 전면 조사데이터를 기준으로 하여 총화생육률(즉 매 적령녀성이 낳는 자녀수) 0.76로 추산한다면 2017년에 이르러 길림성인구가 마이너스장성이 나타날듯 하다.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 기층지도처 강국민처장에 따르면 생육률은 녀성생육념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국인구 전면 조사데이터에는 길림성녀성보통생육률( 1년 가운데 1000명 가임녀성이 낳은 신생아수) 이 대폭 떨어지고있는데 1982년의 63.97‰ 에서 2010년의 20.79‰ 로 내려가 43.18‰포인트내려갔다. 이는 전국 평균수준보다 훨씬 낮다. 1988년부터 2013년 사이 길림성의 인구 자연장성률은 12.72‰에서 0.32‰로 내려갔다.

2014년 3월말에 길림성에서는 《단독 두자녀》정책을 가동, 2014년 9월말까지 이 조건에 부합되는 8만 8000여쌍 부부가운데 단 6255쌍 부부만이 둘째생육증서를 가졌는데 10분의 1도 안된다.

강국민은 《생육념원이 낮은것은 주로 당지의 사회경제수준, 생육관념 등 요소와 관련있다》고 밝혔다.

인재를 남기려면 불공평취업을 없애야 한다

길림성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 부성소장은 《몇년전에 비해 길림성의 고차원인재류실이 심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안정된 편이다. 지금 가장 많이 류실되는것은 대학졸업생군체이다. 인재를 남기려면 량호한 창업취업환경을 마련하여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마련해주고 우수한 자들이 반드시 취업하도록 해야 한다》고 표했다.

부성은 《공평하고 합리적인 분배기제를 건립하여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제도로 인재를 남겨야 한다. 불공평한 취업요소를 반드시 없애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용인기제를 건립함으로써 인재를 남기고 우수한 자가 두각을 드러나게 하며 이들이 가장 적합한 자리에 앉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성은 또 량호한 주거환경을 마련하여 인재들의 생활수요에 적합한 근무, 생활, 문화, 오락, 레저를 겸한 시설들을 건설함으로써 환경으로 인재를 흡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서울 여성’은 도쿄나 상하이의 여성보다 남자친구의 선물을 사는데 상대적으로 인색하지 않고 스킨십에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은 23일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20~40대 여성의 ‘사랑관(觀)’을 심층 분석한 ‘마이너리티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서울과 상하이(上海)...
  • 2014-12-24
  •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의 국적은 동포가 많은 중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법무부가 알린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 2014년 11월호'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1만3182명이며,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1만8279명으로 나타나 한...
  • 2014-12-23
  •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정부는 23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를 열어 내년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를 5만 5천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체류기간이 끝나 귀국 예정인 근로자 대체인력 1만 6천939명과 업종별 부족인원 1만 8천553명을 반영한 규모로, 올해보다 2천명 증가한 것이다. 업종...
  • 2014-12-23
  • 전 주 교통경찰 부문에서는 1500여명 경찰을 동원해 겨울철  교통위법행위 특정정돈행동을 펼쳤습니다. 전 주 도로교통 질서를 진일보 규범화하고 양력설, 두가지 회의기간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경찰 부문에서는 한차례 겨울철 교통위법행위 단속행동을 펼쳤습니다.      19일부터 21일...
  • 2014-12-23
  • 경기경찰청은 수원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6)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보한 시민 A(51)씨에게 신고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상급 지급은 이날 오전 경기경찰청 범인검거공로자 보상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10분 112를 통해 “(조선족으로 보이는 한...
  • 2014-12-23
  • 한국정부가 내년부터 조선족 등 해외인력 국내유입을 통한 노동인력공급도 더욱 강화하고, 시간제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 조세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 기획재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공공부문 효율성 향상 ▲...
  • 2014-12-23
  •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지난 22일 오후 8시55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편도 2차선 국도에서 8t 화물트럭(운전기사 A씨·47)이 길을 가던 B(30대 후반 추정)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미처 ...
  • 2014-12-23
  • 수원 팔달산 시신훼손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8일 수원시 팔달구 등 피의자 박춘봉씨가 ㄱ씨를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장소 등 6곳에서 현장검증을 했다. 주민과 취재진이 현장검증을 지켜봤다. 사진 고나무 기자 [토요판] 뉴스분석, 왜? 수원 시신훼손 살인사건 엽기적 범죄수법보다 피...
  • 2014-12-22
  •   ▲ 박춘봉 현장검증   "박춘봉 때문에 조선족 싸잡아 욕 먹고 있다" 박춘봉 현장검증에 이웃주민들 비난 자신의 전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한 박춘봉(55·중국국적)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오전 경기 수원 팔달구 박의 거주지 등에서 실시됐다.   이날 10시15분께 경찰 승...
  • 2014-12-22
  • ‘토막 살인’ 이후 조선족 주민·인력시장도 기피 수원 팔달산 조선족 토막살인사건 이후 조선족 밀집 지역 주민들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 조선족에 대한 편견 섞인 시선 탓에 조선족들도 불편하긴 마찬가지여서 지역 주민은 주민대로, 조선족은 조선족대로 불편한 마음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대...
  • 2014-12-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