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70%인 휴업급여 최저임금 미달하면 최저임금 지급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5일 13시37분    조회:34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에도 중국동포 여러분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며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호에는 2015년도 보상기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도에는 최저임금이 1시간당 5,580원으로 올랐으며, 2014년도 최저임금인 시간당 5,210원에 비하여 7.1%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계산하면 최소한 1달 월급이 1,166,220원 이상은 받아야 합니다. 아마 주5일 근무를 하고, 1일 8시간 근무하는 중국동포는 최소한 116만원 이상은 받아야 합니다. 이 금액을 받지 못하면 이는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사장은 처벌될 수 있으며, 최저임금만큼 차액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산재에서 최저임금을 말씀드린 이유는 바로 휴업급여 금액과 큰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휴업급여는 월급을 대신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다친 본인과 그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지급하는 돈으로 월급여액의 70%를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을 200만원 받는 자는 휴업급여로 월 140만원을 요양치료기간동안 매달마다 지급받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는 월급여액의 70%인 휴업급여를 계산하여 본 결과 최저임금액 미달인 경우에는 월급여액의 70%인 휴업급여를 지급하지 아니하고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것에 포인트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 150만원을 받는 중국동포가 일을 하다가 다친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원칙대로 하자면 이 동포는 휴업급여로 월 105만원을 지급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휴업급여는 월급의 70%만 지급하므로 150만원 × 0.7 = 105만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 근로자는 보호하면서 산재근로자의 경우에는 최저임금보다 미치지 못하는 월급을 받을 경우 다친 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계에 위협이 되므로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휴업급여를 지급받는 경우에는 최저임금액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산재근로자를 좀 더 보호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최저임금 휴업급여액은 주로 월급제 형태의 근로자에게 해당되고, 대부분 건설현장의 일용직 형태는 일당이 훨씬 높아 최저임금 휴업급여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용 및 일당직이라고 하더라도 일당이 낮은 경우에는 최저임금이 적용되어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식당에 일용직으로 일을 하다가 다친 경우에는 일당이 얼마 되지 않아 최저임금액의 휴업급여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5년 최고, 최저 보상기준금액은 주로 장해급여, 유족급여를 지급할 때 기준으로 하는데요, 2014년과 비교하여 조금 올랐습니다. 2015년에는 1일 최고 보상기준 금액이 186,286원이고, 1일 최저 보상기준 금액은 51,746원입니다. 참고로 산재보상 금액 기준은 평균임금이라 하여 1일 금액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1일 평균임금이 최고 보상기준 금액을 초과하거나 최저 보상기준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각각 최고 보상기준 금액 또는 최저 보상기준 금액을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1일 평균임금이 5만원인 경우에는 장해 또는 유급급여를 지급할 때 최저 보상기준 금액인 51,746원으로 올려 계산하고, 1일 평균임금이 20만원인 경우에는 최고 보상기준 금액인 186,286월으로 내려 계산하여 보험급여를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휴업급여를 최저임금으로 지급받는 산재근로자는 대부분 최저 보상기준 금액으로 올려 장해급여가 지급됩니다.

[서울=동북아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선양에 한국식 뷰티클리닉 개업한 중국 동포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동북 지역 최대 도시인 랴오닝성 선양에 한국식 뷰티클리닉을 연 중국 동포 김정화 원장(오른쪽)이 직원들 앞에서 각질 제거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5.2.4 photo@yna.co.kr   "한국서 배운 비결이 든든한 창업 밑천"…'제...
  • 2015-02-05
  • 한국어 교육받는 중국동포 아이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지난달 23일 서울 대림동의 한 사립학원에서 중국동포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중국동포가 설립한 이 학원은 중도입국한 아이들에게 한국어와 기초 교과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2015.2.4 okko@yna.co.kr   ③사각지대 아이들   서툰 한국...
  • 2015-02-05
  • 중국동포 구하는 광고 전단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서울 대림역 인근 중국동포 거리의 한 직업소개소 앞에서 중국동포를 구하는 일자리 광고가 빽빽히 붙어 있다. 2015.2.4 cha@yna.co.kr   "궂은일 도맡아 경제성장 기여" vs "일자리 잠식"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중국 동포들은 지난 20여 년간 상대...
  • 2015-02-05
  • 재한 조선족 70만 시대의 풍경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조선족' 중국동포가 7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 대림역 인근 '조선족 타운'의 상가 거리에는 중국어 간판과 한국어 간판이 뒤섞여 있다. 2015.2.4 cha@yna.co.kr   한국 주류 사회 진입 늘어…중국 현지 ...
  • 2015-02-05
  • "예전의 이맘때면 여기가 전부 얼음이였습니다. 연하저수지의 수위도 동기 대비 10메터 좌우 낮아져 저렇게 상류의 한가운데 모래밭이 보일 정도입니다.” 3일, 연하저수지당지부 서기 마휘는 연하저수지의 수원지 상류 연길시 의란진 리민촌 석인대대에서 말라버린 강물을 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길시의 ...
  • 2015-02-04
  •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들의 이야기를 담은 계간지 '맥(脈)'의 창간식 및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의 홈페이지 kcn21닷컴 오픈식이 지난 2월 1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성료됐다.   2003년에 설립된 KCN은 한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석·박사과정의 조선족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세우...
  • 2015-02-04
  •   국무원의 “품질발전요강(2011년-2020년)”을 깊이있게 관철시달하고 “우리 주의 전국품질강주(시)시범도시쟁취 실시의견”문건요구에 결부해 품질강주 건설을 다그치고 광범한 군중들이 전국품질강주 시범도시 건설사업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며 전사회의 품질의식을 증강하기 위해 주정부의 동...
  • 2015-02-04
  • “경찰이 직접 집까지 찾아와 신분증 사진을 찍어주고 관련 수속까지 마무리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님이 워낙 년세가 많으시고 거동이 불편했는데 공안부문의 살뜰봉사 덕분에 이젠 한시름 놓게 되였습니다.” 2일, 연길시 가화소구역에 살고있는 최승우(63세)씨는 공안부문에서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을 위...
  • 2015-02-04
  •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연수경찰서는 3일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과 짜고 현금을 중국으로 송금 시킨 조선족 A(21)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또 보이스 피싱에 사용할 대포통장을 양도해준 B(26)씨 등 10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월부터 최근까...
  • 2015-02-04
  • 《도시청결로동자들 수고합니다. 들어오셔서 몸을 녹이고 가세요》... 연길시서 큰길을 끼고있는 상가들가운데서 이런 따뜻한 현수막이 걸려있는 상가들에 이어 요즘들어 《애심쉼터(爱心休息点)》현수막이 걸려있는 상가들이 부쩍 늘어났음을 발견할수있다. 이는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 더 많은 상가들과 소...
  • 2015-02-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