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비행기 사고시 《생존률》 높이려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9일 08시40분    조회:35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흔히 항공사고가 일어나면 탑승자 대부분이 목숨을 잃는것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다. 항공기가 한꺼번에 많은 승객을 태우기때문에 희생자가 많고 뉴스에서 항공사고소식은 희생자가 많을수록 크게 다뤄지기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 타는것을 두려워한다.

2005년 8월 카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에어 프랑스 358편의 사고의 경우 기체가 전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탑승자 309명 전원이 기적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2007년 8월 일본 오끼나와 나하공항에 발생했던 대만소속 중화항공 120편의 화재사고 경우 탑승자 120명 전원이 폭발 직전 신속히 탈출했다.

두 사고 모두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번했지만 탑승객과 승무원이 안전수칙을 지켜 모두 살아남을수 있었다. 다수의 희생자가 나오는 대형 항공사고에서도 분명 살아남는 방법은 있다.

사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기에 평소 비상시 행동수칙을 아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행동수칙들은 항공산업이 발달한 영미권의 전문가들이 수십년간 연구해온것이다.

◆ 충돌 충격에서 살아남기

웅크리는 자세는 팔, 다리의 골절을 최소화하고 머리에 받는 충격을 흡수한다. 충돌순간 승객의 상체는 충격으로 인해 앞으로 튀여나가게 된다. 안전벨트때문에 하체는 고정되고 머리와 상체는 관성에 의해 앞으로 튀여나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앞좌석에 부딪치게 된다. 이때 다리는 앞좌석 밑으로 들어간다. 충돌 순간 받는 충격은 머리와 하체의 골절을 동반한다.

그러나 두손을 포갠채 앞좌석에 대고 팔사이에 머리를 집어넣으면 앞자리가 충격을 흡수해주게 된다. 또 머리를 푹 숙인채 두팔로 머리를 감싸거나 자세를 낮춘채 앞좌석에 두팔을 대고 그우에 머리를 놓는 자세도 충격을 줄여준다. 최근 생산되는 비행기에는 좌석에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 장치가 설치돼있다. 따라서 적절히 충격방지자세를 취하면 부상을 최소화할수 있다.

◆ 물에 빠졌을 때 살아남는 법

구명조끼는 반드시 비행기안에서 빠져나온후에 부풀려야 한다. 기내에 물이 차오르는 경우 몸이 떠서 천장에 붙어버리기때문이다. 따라서 가라앉는 비행기안에 갇혀 빠져나올수 없게 된다. 아울러 비행기잔해 주변에 떠있는 항공유도 생존을 어렵게 한다. 기름은 무겁게 끈적끈적하기에 수영을 어렵게 한다. 그래서 구명조끼는 동체에서 빠져나온후 부풀려야 한다.

◆ 불이 났을 경우

항공사고는 화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항공유가 휘발성이 강하고 기내에는 농축된 기체들로 가득하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주류 역시 불을 더 번지게 만든다. 기내는 또 유독가스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항공사고시 빠른 탈출은 생사와 직결된다. 실제 생황에서는 90초안에 탈출해야 한다. 비행기사고의 경우 충돌 충격으로 인한 희생자보다 화재로 인한 희생자가 더 많다.

우선 자신의 자리가 출구로부터 몇번째에 있는지 알아두어야 한다. 또 탑승시 좌석주변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통로에는 바닥 표시등이 있다. 그러나 기내가 어두운 연기로 가득차게 되면 출구는 물론이고 바닥 표시등도 보이지 않아 탈출이 어렵게 된다. 탑승시 자신의 자리가 출구에서 몇번째에 있는지 알아둔다면 자욱한 연기에 시야가 가려져도 손으로 좌석들을 짚어가며 출구를 찾을수 있다.

◆ 가장 안전한 자리는 존재하지 않아

전문가들은 가장 안전한 자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몇몇 생존자는 날개 변이 튼튼하기에 안전하다는 주장을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행기가 어떻게 추락할지 모르기에 어느 자리가 제일 적은 충격을 받을지는 예측할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탈출구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을것을 추천한다. 출구 가까이에 앉는다면 비상시 탈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탈출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높아지기때문이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언어 소통의 어려움, 비용부담, 주중 생업 종사 등의 이유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 검진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오는 20일(일요일) 오전...
  • 2013-10-16
  • 내년부터는 사업주의 귀책사유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사업장은 수년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한 성폭행 감점 항목을 강화한 이 같은 내용의 점수항목 변경 지침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변경 지침에 따르면 사업주의 귀책사유로 외국인...
  • 2013-10-16
  • 중국지질학회 관광지학 및 지질공원연구분회 등 기구의 주최로 가진 제1회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지질공원》평선에서 장백산국가지질공원이 돌출한 지질유적보호, 과학보급기여 등 우세로 14위에 뽑혔다. 전국적으로 30개 곳을 선정했는데 장백산이 우리 성 유일, 동북3성에서는 대련빈해지질공원과 함께 입선되였다. 《...
  • 2013-10-15
  • 날씨 원인으로 14일부터 연길시는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다. 집이 따뜻해진다는 소식에 기쁨도 잠시, “아차, 아직 난방비를 물지 않았는데 혹시 이렇게 되면 계약위반금을 내야 하는건 아닌지?” 연길시 모 단위 종업원 안모의 걱정이다. 아직 난방비를 납부하지 않았거나 열공급중단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열...
  • 2013-10-15
  • 일전 연길시 시민 전선생은 13만원을 주고 동풍닛싼 승용차를 구입했다. 하지만 차를 구입한 기쁨도 채 가시기전, 1000킬로메터도 달리지 않은 차의 발동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정상적으로 달릴수도 없게 되였다. “13만원이나 주고 산 차가 다른 곳도 아닌 발동기에 문제가 생기다니!” 전반 차...
  • 2013-10-15
  • [북경=신화통신] 14일, 중공중앙 조직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국가공무원국에 따르면 2014년도 중앙기관 및 직속기구의 공무원 시험채용사업이 곧 시작되며 시험등록과 공공과목 필답시험 시간도 이미 확정되였다. 10월 15일후부터 응시생들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인터넷포털사이트(http://www.mohrss.gov.cn)와 국가공무...
  • 2013-10-15
  • “짝퉁”서탑대랭면 18곳 정리개혁 일전, 심양시공상행정관리국온라인감독관리분국에서는 공동구매사이트나 평론사이트에서 “서탑대랭면”을 검색하면 심양시 각구의 부동한 지점의 음식점간판에 “서탑대랭면”이란 문구를 사용하고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서탑대랭면”은 심양...
  • 2013-10-15
  •     현재 연변병원 동쪽 건강로와 국자거리 교차로에서 남북으로 설치되여있는 교통신호등이 작동되지 않아 차량운전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있다. 교통신호등에 대한 관련부문의 적시적인 점검이 요청된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 견습기자
  • 2013-10-15
  •         최근 연길시 신민교 서쪽의 중환로와 외환로 교차로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변하고 있다. 현재 연길시 도심에는 교통신호등이 잘 설치되여 있지만 도심을 벗어난 이런 교차로에는 교통신호등이 설치되여 있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있다.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해당...
  • 2013-10-15
  •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대비해 연길시에서 일주일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하기로 하여 14일 저녁부터 대부분 가정들이 온기를 느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목전 집중열공급, 철남열공급, 가능열공급, 항윤열공급, 국전룡화 등 연길시 각 열공급기업들에서는 보일라설비 검사수리, 낡은 도관망 개조...
  • 2013-10-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