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사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성이 날로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아직도 이로 인한 피해사례가 속출해 우려다. 특히 음력설기간 각종 전신사기가 란무할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자아방호의식 마련이 시급하다.
주공안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에는 각종 전신사기사건이 725건 발생했는데 그 피해액은 무려 2000여만원에 달했다.
시민들이 전신사기를 제대로 예방할수 있도록 하고저 4일, 주공안국은 우리 주에서 흔히 발생하는 10가지 전형적인 전신사기수법을 공개했다.
▧ 정법부문 일군을 사칭한 사기
불법자는 공안, 검찰, 법원 등 정법부문의 사업일군인척 행세하며 피해자에게 전화해 대방의 은행구좌가 범죄에 리용되였다며 자기가 지정한 “안전”한 구좌로 적금을 이체해라고 한다. 피해자가 이에 속아 돈을 이체하는 순간 비로소 불법자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들게 된다.
▧ 지인을 가장한 QQ사기
불법자는 기술수단을 리용해 임의의 QQ를 도용한 뒤 QQ사용자로 가장해 지인들과 채팅하고 대방의 신임을 얻은 후 각가지 핑계들 대고 돈을 빌려달라며 사기친다.
▧ 인터넷뱅크 비밀번호단말기(网银密码器) 업그레이드 사기
불법자는 정규은행 사이트와 매우 흡사한 피싱사이트를 만든 후 해당 은행의 인터넷뱅크 비밀번호단말기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한다. 피해자가 이를 믿고 피싱사이트에 접속해 구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순간 불법자들은 상술한 정보를 리용해 피해자의 구좌에 있는 적금을 싹쓸이 한다.
▧ 저리자 대출을 빌미로 사기
불법자는 대출회사명의로 대량의 메세지를 발송하고 저리자, 무보증 대출을 앞세워 돈이 급한 사람들을 유혹한다. 피해자가 이를 믿고 련락하면 이들은 수수료와 리자는 선불이라며 피해자를 상대로 수수료와 리자를 챙겨 사라진다.
▧ 군수품 납품을 빌미로 사기
불법자는 군인을 사칭해 부대에서 필요한 군수품을 구매해야 한다며 부분적 상가에 특정 상품을 구매대행해달라고 요구한다. 업주가 불법자가 제공한 소위의 특정상품 판매업체에 련락해 있지도 않은 상품을 구매하고 계약금을 지불하면 사기는 비로소 성사된다.
▧ 개인정보를 도용해 사기
불법자는 비법수단을 리용해 공민의 개인정보를 얻은 뒤 대방에게 전화를 걸어 지인을 사칭한 후 급한 일이 있다며 돈을 편취한다.
▧ “구좌변경” 메세지는 사기
불법자는 “기존의 구좌는 사용하지 않으니 새로운 구좌로 입금해라”는 메세지를 대량으로 발송한다. 상술한 수법은 현혹성이 떨어지나 잠재적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 자녀를 가장한 사기
불법자는 임의의 번호에 대량의 메세지를 발송해 자녀인척 행세하며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 현재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며 친구의 구좌로 병원비를 입금해라”고 한다. 외지에 자녀를 둔 부모들이 특히 상술한 사기를 당하기 쉽다.
▧ “온라인로맨스” 사기
불법자는 결혼중개사이트에 등록해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며 대방과 채팅해 믿음을 얻은 뒤 갖은 핑계를 대며 대방으로부터 금품을 요구한다.
▧ 깡패를 사칭해 협박
불법자는 깡패를 사칭하고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의뢰인의 부탁을 받았다”며 피해자를 상대로 보복을 하겠다며 협박한 후 사태를 무마하려면 지정된 구좌에 입금해라며 돈을 뜯어낸다.
주공안국 지휘중심 지휘장 로양은 음력설을 앞두고 각종 전신사기사건이 빈발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안부문은 해당범죄를 예방, 타격하는데 전력해 군중들의 재산안전을 적극 수호하겠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전신사기에 앞서 시민들은 경각성을 높이고 알고있는 사실이라도 한번 더 확인하며 특히 금품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송금대상의 신분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낯선 사람으로부터 걸려온 전화거나 메세지에서 돈을 거론할 경우 이는 100% 사기며 절때 속아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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