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요즘 들어 얼어붙었던 강얼음이 녹으면서 안전우환을 조성하고있다. 최근 연길시수리국 하천종합관리부문은 부르하통하와 연집강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구역의 강가에 빙판이 위험하니 통행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경고표어들을 설치해놓고있다. 하지만 요행을 바라고 녹기 시작한 강에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이 의연히 존재하고있다.
지난 3월 9일, 연길시 연집강에서 60대의 한 로인이 지름길로 강을 건너려다 빠져서 곤욕을 치르다가 간신히 구조된 일이 있다. 단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걸음을 적게 걷기 위해 언제 꺼져내릴지 모를 위험천만한 강에 들어서는 소중한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없어야 할것이다.
길림신문 안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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