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입출금기, ATM에 카드 복제기와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다른 사람의 카드를 복제한 중국동포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가산동의 한 ATM에 중국 내 조직이 보내준 카드 복제기 등을 8차례에 걸쳐 설치한 뒤 이틀 동안 수집한 카드 정보를 중국에 넘겨준 혐의로 중국동포 20살 고 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30살 김 모 씨의 카드에서 35만 원이 인출되는 등 모두 22명의 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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