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30분, 연변체육복권관리쎈터에서 길림성체육복권관리쎈터를 대신해 연길시 북산가두 단춘사회구역(애단로 143-4-3번지, 광진주유소 맞은켠)에 위치한 연변체육복권 제15100호 투주소에 “중국체육복권 슈퍼따러터우 2324만원 탄생지”편액을 전달했다.
연변체육복권 제15100호 투주소 업주 제우동녀사에 따르면 11일 저녁 7시 01분경, 한 60대 녀사가 투주소에서 15원어치 슈퍼따러터우 제15053기 추가복권 5장(매장 3원)을 샀는데 당날 저녁에 대박에 당첨되였다고 한다.
13일 오전, 길림성체육복권관리쎈터 해당 사업일군이 전화로 전한데 의하면 대박당첨자는 연길시에 거주하고있는 60여세에 나는 류씨녀성이라고 한다. 이날 오전 당첨금을 수령하러 길림성체육복권관리쎈터(장춘)로 간 류씨녀성은 “평소 슈퍼따러터우만을 즐겨 샀다.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하기에 매번 5원 내지 15원어치 샀는데 1년간 한조의 수자만을 고집했었다”면서 상금을 평소 아버지의 병치료를 위해 정성을 다한 형제자매들에게도 나누어주어 함께 기쁨을 누릴 타산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연변체육복권관리쎈터 주임 리성남은 “이번에 당첨된 슈퍼따러터우 상금은 연변사상 최고의 액수”로서 현재 체육복권 매출액을 보면 연변이 장춘, 길림에 이어 3위에 있으며 축구복권의 경우는 그 매출액이 장춘, 길림의 매출액을 합친것보다 많다”고 소개했다.
글·사진 김창혁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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